[제주도여행] 1일차. 바다색이 이쁜 함덕해수욕장, 그리고 성산일출봉-한화아쿠아리움-섭지코지

제주도 여행 1일차 

함덕해수욕장 - (점심) 오조해녀의집 - 성산일출봉 - 한화 아쿠아플래닛 - 섭지코지 - (저녁) 하우스142

금요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김포공항으로 뛰어가서 뱅기를 탔다. 

출동출동! 

8시 40분 비행기였나?

여튼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제주도로 가시는 등산객(...)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등산객 집회하는줄 알았다.. 깜놀

제주도에 사는 친구부부가 있어서 다행히도 거기서 묵기로 했기에 숙소해결! 

도착하자마자 제주도 치킨맛도 봐야한다며 ㅋㅋㅋㅋㅋ

역시 치킨 너란 녀석.... ♥

친구집은 이쁜 화분들로 집을 꾸며놨었다 

우리집은 왜이럼...? 

제주도 햇살이 좋긴 좋은가보다 

애들이 잘크는거 보니..

막상 어디갈까 하다가 일단 밥먹으러 가자! 해서 가는 길에

바다가 너무 이뻐서 잠시 멈춰선곳.

흐잉 이뻐엉

알고봤더니 여기는 함덕해수욕장.

그 전 주까지 폭풍우 휘이잉 몰아치다가 

이번주에는 극적으로 완전 쨍한 날씨를 보여준 날씨에게 감사를 느끼며

둘은 아주 씐남!!

우아아앙 

바다에 있는 새끼물고기까지 다보영!!!!

완전 이뻤다. 어쩜 이래? 

씐나게 사진찍고 놀다가 드디어 목적지 도착... 했으나 

막상 목적지에 도착하고 나니 목적지의 음식은 별로였다.

전복죽 ㅠㅠㅠㅠㅠ

그래.. 죽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 

그리고 그 근처에 있던 성산일출봉.

와- 이뻤다.

진짜 이뻐서 입이 쩍!!! 벌어졌는데

올라가보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들어가진 않았다. 

땡볕에 올라갔다간 일사병 걸릴것 같아.. 다음에 선선할때 와서 올라가야지

성산일출봉은 옆모습도 이뻤다. 

한동안 말없이 바라본 경치.

성산일출봉 앞에 있던 스타벅스

제주 머그컵이 있나해서 봤는데.... 이미 다 털리고 없었음. 

다음에 와서 사지뭐.

그리고 그 전날 소셜에서 싸게싸게 구입한 한화 아쿠아플래닛 입장권으로 여기 옴. 

제주 시민할인보다 더 싸게 팔아서 냉큼 샀다. 

우파루파 귀요미

한참 돌아보다가 배고파서 온 프레즐집

여기 크림치즈 프레즐 진짜 맛있음! 강추

그리고 상어와 피시볼

돌고래 이쁨....

한참을 물속 동물들에게 빠져있다가 정신차리고 

그 옆에 있는 섭지코지로 출발발

그나저나 아쿠아플래닛 왜이렇게 잘 만들어놨나염

아쿠아리움은 비교도 안되네

성산일출봉을 보고와서 그런지 

크게 막 감흥은 없었떤 섭지코지.

여기도 올라가진 않았다.. 쉬러왔는데 괜히 힘빼고 싶진 않아

이쁜바다와 (불쌍한) 말들도 구경했다. 

다음에는 섭지코지 말고 오름에 한번 가보고 싶군

하우스 142

여기 흑돼지 완전 대박 짱임

여긴 또 가고 싶다.... 

(후기 ~> 

그리고 카페드파리

여기 봉봉 시리즈 나름 맛있고 비쥬얼도 짱이었다. 

제주도는 정말 차 없이는 다니기 힘든 동네라

운전 못하는 나는 절대 혼자 오긴 힘들겠군 << 이런 생각을 함 ㅋㅋㅋㅋㅋ

제주도의 1일차 끝. 

+플러스

한화 아쿠아플래닛에서 행사하던 말 육포

사실 흑돼지 육포를 샀더니 말육포를 한개 끼워줬다 ㅋㅋㅋㅋ

나중에 알고봤더니 면세점에도 똑같이 팔던데

면세점보다 더 쌌던 녀석임.

흑돼지 육포 = 부들부들한게 그리 짜지 않고 맛있음

말육포 = 살짝 냄새남. 

끝! 

[후기들 상세참고]

* [제주/오조해녀의집] 구수한 전복죽 (기대하면 실망함) *

~> http://minlovejin.tistory.com/709

* [제주/HOUSE 142] 카페 분위기에서 맛있는 흑돼지를 맛보다 (제주도 맛집 추천!!) *

~> http://minlovejin.tistory.com/710

* [제주/Cafe de Paris] 카페드파리~ 망고봉봉 + 딸기봉봉! *

~> http://minlovejin.tistory.com/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