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김해공항에서 호치민가는 길, VN423 기내식.

 

처음으로 부산 김해공항에서 한국을 떠나봤다.

김해공항을 떠나 도착할 곳은 베트남 호치민.

 

처음 가본 김해공항은 김포공항보다 더 작아서 깜놀.. ㅇ_ㅇ

진짜 사람은 많은데 수속카운터는 몇개 안되서 시장판인줄ㄷㄷ 그래서 김해공항을 확장한다고 하는거구나.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김해공항 2층 푸드코트에서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냉큼 먹고.

맛은 모르겠으나 배는 충분히 채움.

 

어차피 기내식이 있으니까 새벽간식이라고 생각하지 뭐 (밥이 간식 ㅋㅋㅋ)

 

내가 탈 비행기는 VN423

 

버스타고 중간까지 와서 뱅기를 올라탈수있었다

 

네시간을 더 가야하는데 이 좁음이란 ㅠㅠ

그래도 따끈한 담요와 폭신한 베개에 기분 좋아짐 ㅋㅋㅋ

 

스카이팀이라서 대한항공 생각하면서.. 귀마개도 안챙겨왔는데 귀마개가 없다고 한다..

아..... 맙소사 ㅠㅠ 그래도 안대는 챙겨와서 다행

 

깔꼬미 티슈 하나씩 나눠주길래 손도 깔끔하게 닦아주고

 

메뉴 볼사람? 하길래 냉큼 받아서 기내식 탐구함

 

음료수는 진저에일

일본갈때 호되게 당했던 스모크드라이 아몬드 ㄷㄷㄷ

그래도 그때 컨디숑이 안좋아서 그랬던건지 그때보단 괜찮았다. 다행

 

 

그리고 나온 기내식.

메뉴 초이스는 고추장소스로 맛을 낸 소고기 구이 백반 OR 싱싱한 해산물을 곁들인 면과 채소 였는데

나는 해산물로 선택!

 

약간 홍콩식 에그누들에 쫀득한 생선튀김이 들어있는 짭짤한 볶음면이었다.

간간한게 맛있었는데 후추 팍팍쳐서 먹었더니 더 맛있었음

 

난 원래 기내식에 후한 평을 주는지라 ㅋㅋㅋ 나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4시간 꿀잠 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