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너와 나의 추억 여행 ♥

[북촌맛집/삼청동수제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깔끔한 수제비, 미쉐린 가이드 2019 삼청동 수제비!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북촌맛집/삼청동수제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깔끔한 수제비, 미쉐린 가이드 2019 삼청동 수제비!

혜진냥 2019. 7. 5. 07:30
반응형

언니랑 간만에 서울나들이!!!

북촌 놀러갔는데 아니 삼청동수제비가 뭐길래 그렇게 줄이 긴거야...?


궁금해하다가 결국에는 우리도 함께 줄을 섰다!


2013년에는 생생정보통에도 나왔고

올해는 미슐랭가이드 빕구르망으로 선정되었다고!!! 두둥 


오후 2시에도, 3시에도 계속 끊이지 않고 줄이 있었다

근데 생각보다 금방금방 빠지는 듯?


그래도 우리도 줄을 서봅니다


기다려도 기다리는 사람의 수에따라 뒷사람보다 늦게 들어갈 수도 있다

우리는 3명이라서 조금 더 기다렸다가 들어감


하지만 한 5분? 10분 기다린듯? 


뒷 문으로 들어가라고 해서 들어갔더니 저 에어컨을 기점으로 저쪽 너머에도 좌석이 있고 

여기도 이렇게 좌석이 있고 


방도 있고 ㅎ_ㅎ 생각보다 꽤 넓었다 


식재료 알러지 있으신 분은 미리 말해주면 빼주는듯

단, 밀가루 알러지는 안됨니다..


수제비 집에서 젤 중요한 열무김치와 김치의 맛!!!!

김치 마디또 헷


우리는 수제비 1인분, 옹심이 2인분, 그리고 녹두전 주문.


수제비가 깔끔하고 맛있었다 

피가 얇아서 호로록호로록 엄청 잘 넘어감

손으로 뗀건가?  

아냐 기계가 떼나? 엄청 잘 뗐는데...?


파전이랑 감자전은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으니까

녹두전으로 주문했는데 완전 탁월한 선택이었다


광장시장의 녹두전과는 또 다른 느낌

훨씬 더 담백하다


녹두전 먹는 사이 수제비는 이미 빠이


그리고 옹심이 도착 ㅋㅋㅋㅋ

감자 옹심이가 아니라 들깨 찹쌀 옹심이였음


수제비를 먹어서 그런가

우리 셋다 깔끔한 수제비에 한표

그리고 찹쌀옹심이라서 약간.... 음 묽은 들깨탕에 새알 엄청 많이 들어간 식감&맛


다음에는 수제비3인에 녹두전 먹어야지 


옹심이 13,000*2

수제비 9,000

녹두전 15,000


해서 총 5만원



그리고 부른 배 통통 두드리면서 북촌 경치 구경하다 집으로 돌아왔다

북촌 나들이 좋구만


삼청동 수제비는 외국인친구 / 부모님 / 친구 / 연인 누구나 함께 가도 다 좋을 듯한 그런 맛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