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3박5일 자유여행 #1. 세부행 제주항공 / 인천 스카이허브 라운지 / 세부 도착 날 오슬롭투어 (세친구투어) 출발!

 

5월 황금연휴맞이 세부 자유여행 시작!

 

금요일 퇴근 이후 떠나는 거라

바쁘긴 했지만

다행히도 영종도에서 워크샵이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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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여행 시작부터 쉽게 풀렸다고 합니다

평일 낮인데 사람 많아진 인천공항!!!

 

하지만 코로나 막 끝났던 작년 10월보다 많아진거지

아직 코로나 이전만큼 많아지진 않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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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너무 져아

 

면세구역 들어가기 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둘러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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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디서 많이 본 꽃 장식들?

 

어 이거...?

 

일산꽃박람회 끝나고 인천공항 왔늬..?

ㅋㅋㅋㅋㅋㅋ 분명 일산 꽃박람회 st.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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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세부갈때 탈 항공사는

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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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가는건 제주항공이 젤 저렴했다

적어도 내가 살 시점에는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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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위탁수하물이 없으면 더 저렴했지만

우리는 오리발도 있고 하니

수하물 15kg 있는걸로 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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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로 체크인 하는데

내 표가 안나옴... 응? 저기 표... 주세여...?

 

바로 셀프체크인 헬프데스크 가서

표 안나왔다고하니까

표 나왔다고 하는데여 혹시 나온거 아닐까여? << 라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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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왔어여.. 안나왔어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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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뽑은 표는 다른사람이 쓸수도 있으니까

못쓰게 처리 하고 다시 뽑아드릴께요 하고

나는 표를 뽑지도 못했는데도

주의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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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체크인 기계를 혼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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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면세구역 입성!

 

밍 왈 : 이게 뭔데?

나 왈: 몰라..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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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루이비통 대단하네

 

에르메스 들리고 싶었지만

갑자기 치약을 안들고 온게 생각났다

그리고 아쿠아슈즈도 안들고 온게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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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치약... 아쿠아슈즈...

나는 지금 운동화를 신고왔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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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라운지에서 밥먹고나면 또 양치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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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공항 터미널1 면세구역에 치약은 팝니다

슬리퍼는 캠퍼말고는 파는 곳이 없고요?

 

면세구역에서 치약 get 하고 기쁨의 사진 100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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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라고 100ml 라서 기내반입 가능

직원분이 센스있게

바로 쓰실껀가요? 물어보셔서

포장도 안하고 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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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는 못샀다..

오슬롭에서 끈 슬리퍼 신고 발목 아작날 예정

 

일단 배가 고프니 라운지 한번 들렸고요?

코로나이후 동쪽은 저녁에 문닫아서

맨날 못왔던 곳인데

이제는 양쪽다 오픈해서 안가본 곳으로 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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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음식은 더 많은데?

스카이허브라운지는 튀김류와 나물 맛집입니다?

튀김이랑 만두 1판은 내가 다먹은듯

​

드으으으으음뿍

참고로 만두는 깐풍만두였는데

걍 기본이 더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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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류는 동쪽 이모님 손맛이 진짜 죽여줌

나물마스터 굿

 

코로나때 문닫았었던

공항 사워실이랑 cozy zone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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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허브라운지 동쪽 맞은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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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슬롭 갈때 차가 많이 흔들려서

멀미할수도 있다고해서

멀미약도 준비하고

(공항에서 사면 6천원입니다.. 원래 3천원!)

 

라운지에서 밥 먹고 둥기둥가

SO 편안~

 

예전에 네이버 브라운있을때는

뭔가 안정적이었는데

핑크퐁 들어오면서...

뭔가 공항이 아기자기해진 느낌

​

사진찍기도 머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보딩시간!

 

역시.. 제주항공.. 좁다.. 작다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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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자가다 입국서류 작성하라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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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썼다고 합니다

​

개인정보 작성하고

declare 할꺼없다고 no 체크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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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반 비행 후 세부시간으로 약 새벽 1시쯤 도착!

공항 짐 찾고 잠시 장실 들렀다가

안에서 옷을 갈아입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너무 짐 찾는 곳 앞이라서

일단 나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밖임

아니 출국대 통과하면 바로 외부라뇨?

 

약 1시간 뒤에 바로 오슬롭 출발할꺼라

밖에 있는 화장실에서 땀 찔찔 흘려가면서

갈아입은 워터레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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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놀이에 필요한

오리발이랑 스노클 마스크 등등 꺼내놓음

​

제가 신은 신발이요?

ㅋㅋㅋㅋㅋ 망했어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사서

와 잘샀다 했는데

​

해양 액티비티용은 아니쟈나.. ㅠ^ㅠ

​

​

2시반에 세친구투어랑 만나기로 했는데

2시 10분쯤부터 현지 직원분들이

쉐췬구? 쉐췬구? 하고 물어보러 다니심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신청한 오모팩 세친구투어 차량 도착!

목베개랑 물, 그리고 담요가 준비되어있음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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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오캐팩이라 우르르 가시는데

우리는 캐녀닝이 빠진 오모팩이라 그런지

우리 포함 2팀만 차에 타서 이동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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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막탄공항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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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탄공항에서 오슬롭까지는

약 2시간반~3시간 소요되서

이동시간에 잠을 자는게 진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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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더운데 차 안에 에어컨을 풀로 틀어놔서

담요가 진짜 신의 한수였음

그리고 반대쪽에서 다가오는 빛이 쎄서

안대 있으면 잠에 도움이 됨

ㅋㅋㅋㅋㅋㅋ

나는 모자 들고가서 모자 눌러쓰고 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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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한잠 자고 일어나면 이제 오슬롭!

고래상어를 보겠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