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집/MOG] 현지인들이 줄서먹는 폭삭한 팬케이크 맛집, パンケーキカフェｍｏｇ 難波店

 

 

 

 

모그

MOG (パンケーキカフェｍｏｇ 難波店)

 

 

지난번 오사카 여행에서 눈여겨 봐놨던 팬케이크집.

 

사실 맞은편 나나스그린티에서 여유롭게 녹차를 즐기고 있었는데,

바로 맞은편 가게가 뭔지 모르겠지만 다들 들어가려고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게 아닌가?  

 

뭐야? 왜 다들 기다리는거야??

 

그렇게 알게된 MOG 팬케이크 집. 다음에 꼭 와보자!

구글지도에 별표 쳐놓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그곳을 방문해보았다.

 

 

 

역시 이날도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

 

그래도 비도 오고 시간이 늦었던 관계로 생각보다는 빨리 입장할수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뭐먹을지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린 밥도 먹고 왔는데.... 이거 거의 식사 개념인데???

 

 

그래도 팬케익덕후인 밍의 요청에 의하여 1인 1 팬케이크 하기로 함.

보니까 다들 각자 한개씩 시키더라... 누가 일본인들은 소식한다고 했나요...

 

 

 

 

 

들어오기 전에 이미 마음속으로 다 정해놨지만

또 다시한번 보기로 했다.

 

메뉴판에는 우리가 놓친 메뉴가 많으니까 ㅎㅅㅎ

 

 

나는 신상이나 한정판에 약한데... 이때도 Special 메뉴가 있어서 그걸로 먹기로 했다.

 

 

 

 

 

팬케이크는 안좋아하지만 너무 기대된당 >_<

 

 

 

장시간의 쇼핑이 가지고온 피곤 ㅋㅋㅋㅋ

쇼핑백만 한 대여섯개 들고다닌 듯.... 고생했으니 당섭취 좀 하시게나 

 

 

 

홈메이드 진저에일이래서 시켰는데 많이 아쉬운 맛.

생강의 톡 쏘는 맛이 없다. 생강을 너무 아꼈어.

 

 

그리고 나온 내 레몬치즈팬케이크!!!

와...... 어쩜 메뉴판이랑 똑같이 나오냐

 

 

옆에 아이스크림과 블루베리 시럽은 취향에 맞게 함께 먹으면 된다

 

 

 

 

이건 밍이 시킨 스페셜 팬케이크

옆에 메이플 시럽을 취향에 맞게 뿌려서 먹으면 된다

 

 

 

 

팬케이크가 이렇게 이쁜건 처음봤다. 먹기 아까웠는데..

 

 

 

 

따끈할때 먹어야한다고 냉큼 메이플시럽 뿌리기 ㅋㅋㅋ

 

 

 

 

 

그래서 나도 몇입은 그냥 먹고 위에 블루베리 시럽도 뿌려먹었다.

 

 

엄청나게 폭신폭신하고 맛있고, 내 메뉴는 생각보다 치즈 맛도 많이 느낄수 있었다.

상큼 + 고소 + 달콤

 

 

 

너무 달달해서 싸운 연인들도 여기서는 달달한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았다 (응..?)

 

 

 

다음에 오사카 갈때는 또 방문할 예정이다. (함께가는 사람이 팬케익 덕후라서!!!)

 

 

 

 

 * 주소: 〒542-0076 Osaka Prefecture, Osaka 中央区難波３丁目７−９

http://www.cafe-mog.com

*오픈시간: 월-일 오전11시~오후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