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혁신도시 맛집] Rose Moss :: 부모님과 함께 찾은 로즈모스, 솔직후기!

간만에 울산에 찾은 나님,

엄마랑 같이 아빠가 일하는 곳 근처에 놀다가 부모님이랑 같이 점심을 먹기로 했다!!!

엄마아빠가 샤브샤브집 갈까~? 하는거

이왕이면 분위기 좋은 곳에서 먹자!!! 해서 모시고 간 ROSEMOSS

(사실 엄마가 찾은 장소 ㅋㅋㅋㅋㅋ)

울산혁신도시 국민은행 10층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이었찌만 주말이라 그런지 예약도 안해도 괜춘했다

우리 갔을때 딱 한테이블 있었음 

딱 들어서자마자 탁 트인 공간!!!

반짝이는 대리석..

그리고 푸릇푸릇한 꽃과 잎사귀(?)들...!!!!

오.... 이쁘당

조화인가? 했는데 생화 한단씩... ㄷㄷ

싸장님이 꽃을 엄청 좋아하는게 느껴짐

화병물도 엄청 깨끗해서 관리도 엄청 잘하고 있는 듯했다

그리고 비싼 그릇들...!!!

더 구경하고 싶었찌만 일단 자리에 앉아서 주문부터 하기로 함ㅎ_ㅎ

착석

로즈모스 영업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식사가능 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찌라고 합니다 (1인 1메뉴 원칙)

세트메뉴도 있고~ 브런치 메뉴도 있고~

우리는 셋이지만 4인세트를 시킬까 하다가 (배고파서)

그냥

수제 리코타 치즈샐러드 16,000

마르게리따 피자 18,000

안심필라프(볶음밥) 20,000

라구파스타 18,000

이렇게 네개 주문!

귀여운 물수건과 상큼한 물이 나오고 

음식 나오기 전에 내부 살짝 구경하기로 했다 

호 고상하신 취미를 가지고 있으시군..

꽃 좋아하는 엄마는 눈을 못떼고 ㅎ_ㅎ

오.. 아오야마 플라워마켓에서 사온 이 고급진 화병...

정말 꽃 좋아하시는군

계산대쪽으로 가보려고 했으나 음식이 나오는 것같아서

다시 자리에 착석했다 ㅋㅋㅋㅋㅋㅋ

식전빵~

발사믹올리브유에 콕콕 찍어서 냠 먹고 있따보니

바로 샐러드가 나왔따 

오... 수제 리코타치즈가 포슬포슬한게

새콤한 발사믹식초와 엄청 잘 어우러졌다

엄마아빠도 맛있다고 냠냠

+ 샐러드 집게조차 고상해...!!

그 다음 바로 나온 라구파스타와 안심필라프

뭐 안심필라프는 말할 것 없이... 볶음밥이 맛없기 힘드니까 ㅋㅋㅋㅋㅋ

밑에 기름이 좀 많이 있긴 했지만 맛있었음 

조금 아쉬운 점은 안심필라프라고 하기에는 안심이 너무 적었다는거?

라구 파스타도 재료가 듬뿍 들어가서 맛있었음

잘 못하면 토마토 특유의 톡 쏘는 맛이 너무 강하게 날때도 있는데

이건 토마토와 고기가 잘 어우러져서 고소하고 맛있었다

피자도 바로 뒤이어 나옴!!!

도우가 패스츄리라서 좀 특이했음!!

나는 치즈가 좀 더 익었으면 했는데 

엄마아빠가 너무 맛있게 잘드심 ㅋㅋㅋㅋ

냠냠냠냠냠

입맛까탈스러운 아빠가 합격점 줬다 ㅎ_ㅎ

음식이랑 같이 찍고 싶었는데 역광이라 사진이 안나옴 ㅋㅋㅋ..힝.. ㅠㅠ

여튼 밥도 맛있고~ 면도 맛있고~

피자도 맛있고~ 하시면서 ㅎㅎ

그래서 기분이가 더 좋았던 하루!!

가게 내부는 또 푸릇푸릇해서 좋규

후식으로 콜라/사이다/오렌지쥬스/... 또 뭐 하나 차 같은거 하나 있었던거 같은데 

나는 사이다 & 엄빠는 오렌지쥬스!

셋이서 든든하게 아주 다 해치우고ㅋㅋㅋㅋ

곧 들어올 신세계 부지를 바라보며 수다타임 ^,^ 

부모님 모시고 한식말고도 파스타같은거 먹으러 종종 오는것도 괜찮은것 같다 

 '둘이 오면 뭐 시킬지 몰라서 못오겠다~' 하시길래 앞으로 이런 레스토랑에도 자주 와야겠다 다짐했다

색다른 음식 자주 도전하기!

계산하는 곳 옆에 있던.. 라넌큘러스인가? 너무 귀여운 녀석들

계산하는 끝까지 마음에 드네 ㅋㅋㅋㅋㅋㅋ (혼이 쏙)

저렇게 먹고 총 72,000원 나왔는데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고 괜찮은듯.

꽃 좋아하는 부모님 모시고 오기 좋은 곳,

부모님 기분전환 시켜드리기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