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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2014.08.20] 하루종일 냠냠. 저녁 마무리는 쁘띠첼 미초 청포도로! 본문

★ 사소한 이야기/행복한 일상♪

[2014.08.20] 하루종일 냠냠. 저녁 마무리는 쁘띠첼 미초 청포도로!

혜진냥 2014. 8. 2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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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종일 먹은걸 올려봤는데
생각보다 그리 많이 먹진 않아서 다행이란 생각ㅋㅋ

오늘은.... 정말 힘든하루였다.
날이 갈수록 개인정보유출때문에 보안은 심각해지고ㅠ
은행과 회사가.. 누가 잘막는지 씨름하는 듯.
이중, 삼중, 결국 오늘은 아침부터 일을 못했다

여튼, 수요일이므로 일단 아침 먹고 시작.



오늘 아침은 김밥!
어제 밤에 영심이 분식집 돈까스 김밥을 먹고..
김가네 돈까스김밥이 생각나서 아침부터 또 돈까스김밥.
그리고 멸추김밥, 사진에는 없는 참치김밥!
물론 혼자먹은건아님ㅋㅋ


김밥먹을때 같이먹었던 왕큰 싸이즈 이디야커피
10시 쯤 되니 얼음이 다녹아서 편의점에서 돌얼음 사서 넣음ㅋㅋ
간김에 오프룻 샀는데 이거 진짜 맛있음...
11시쯤 간식으로 까먹었다.

아침을 너무 많이 먹은 탓에.....
그리고 업무스트레스로 인해(?) 점심은 패쓰.
대신 간만에 우리은행감... 여긴 늘 사람이 많더라.


2시에 민방위 훈련이라 냉큼 밖으로 나와서
과장님 따라 을지로6가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출출해서ㅋㅋㅋ 음료하나마심.
오곡라떼마셨는데 진짜 맹물맛ㅠㅠ
맛없어서 한번 퇴짜놓고 다시먹는데도 못먹을맛...
그래서 사무실와서 까까 섭취 히힛

아우 다른 직원들은 업무시스템 관련해서 사용 승인났는데
내껀 누락되서 승인안됨ㅠㅠ 일 여전히 못함..
승인 난 직원들도 승인 나봤자 되는거없긴했지만....



점심 못먹고 회의실 들락거리고 그랬더니
옆 대리님이 고르드에서 김치고로케 사다줌ㅠㅠ
감사감사ㅠㅠ 느끼한맛 잘잡아주는 트레비와함께 냠냠♡

먹고 또 회의.... 그러다보니 벌써 7시가 훌쩍넘음ㅠ
일도 못했는디.... ㅠㅠ 우울돋는 하루.
7시 반에 정문에서 데모한다그래서 뻘쭘하기싫어서 재빠르게 퇴근하기로했다.

오늘은 버스 한번에 탔다!
좌석버스좀 늘려줬으면..ㅠㅠ 쨌든 저녁안먹을랬는데 날 기다리고있을...


닭강정♥♥♥♥
안먹을 수가 없었다 히히
깻잎에 닭강정이랑 마늘짱아찌 넣고 야무지게 한쌈 앙~
아, 그리고 고추기름에 달달볶고 간장+참기름 양념 살짝한 오뎅볶음.
맛있엉!!!!!!!!!! 요롷게 한공기 반 뚝딱!


든든한 배를 두드리며 내 입을 개운하게 해줄
쁘띠첼 미초 청포도♡

아 오늘 하루의 마무리는 그나마 좋아서 다행이다.
오늘 하루 정말 힘들었음...

내일은 좀 더 나은 하루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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