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테라로사] 커피 맛집 '테라로사'

 

 

 

 

'TERAROSA' 

 

양평에서 유명한 커피집! 하면 떠오르는 이곳.

사실 나한테는 신세계백화점 커피숍 으로 더 기억에 남긴함.

 

여튼, 양평 가족여행을 준비하자마자 신랑은 제일먼저 '테라로사'를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 이런 커피 덕후후후후

 

그래서 배부르게 밥을 먹고 나서

바로 커피도 한잔 하러 일.부.러. 테라로사에 방문했다.

 

 

 

오- 벽돌 성 왠지 멋있당

 

울 아빠는 여기에 오더니

'여기는 간판도 없고 이거 커피집 맞나..?? 어떻게 찾아오노??'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귀욤

 

 

 

 

테라로사 커피는 9시부터 9시까지 영업한다.

 

안쪽에 미술관(?)도 있고, 빵을 굽는곳도 있었다.

꽤나 넓다.

 

 

우리 어무니 아부지는 이렇게 큰 커피집은 처음인지

눈이 휘둥그레 @_@

 

무슨 사람들이 이렇게 왔지? 라며 ㅋㅋㅋㅋ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 빵은 벌써 매진......

그래서 그냥 음료만 시켰다.

 

쇼케이스에 남은 약간의 케이크 종류들.

얘네는 그닥 땡기지 않아서 패쓰-

 

 

와- 진짜 엄청나게 바빠보였다.

 

사실 에스프레소 먹고싶었는데

이렇게 바쁘면 컨트롤도 안될것 같아서 그냥 난 핫초코로 주문.

 

 

구석에 판매하고 있던 원두들.

 

엄마아빠는 카페의 낡은 책상과 의자,

그리고 이런 컨셉들이 신기했나보다

 

계속 두리번두리번 @_@

심지어 진동벨도 옛날꺼 가져다 쓴다고 아빠는 피식하고 있음 ㅋㅋㅋㅋ

 

 

드디어 나옴!

 

우리 밍은 드립 - 아마 에디오피아

나는 핫초코

엄마아빠는 이쁜 하트가 그려진 라떼

 

 

라떼의 하트가 끝까지 남아있다며

엄마아빠는 끝까지 신기해 하심 ㅋㅋㅋㅋㅋ

 

그리고 라떼가 참 고소하고 맛있다고 좋아하셨다.

흐흐

 

원래 라떼가 고소한거라구용

 

그치만 바빠서그런지 드립은 그닥-

그래도 우리 밍은 테라로사에 와봤으니 이제 미련이 없다고함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