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페리빌딩② ::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 / Boccalone / Sight Glass Coffee

 

 

 

 

 

페리빌딩의 마켓플레이스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파머스 마켓이 열린다.

이 마켓에는 Four Barrel Coffee, Sightglass Coffee 등 로컬 커피를 이동점포로 만나볼수 있어서

커피 러버들에겐 아주 기쁜 소식!!!!!!!

 

 

그래서 Coffee lover인 우리도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_<

 

 

 

 

 

마켓 열리는 날인데 비가와서 ㅠㅠ

안열은 점포들도 많이 있어서 속상했다 흑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정말 장날인데 문을 닫음 ㅠ

 

 

 

 

 

관심가는 곳이 몇군데 있었는데

비가와서 먹는 장소가 좀 애매해서 마켓에서는 과일만 좀 사고

아침은 그냥 안에서 먹기로 했다.

 

 

 

 

페리 빌딩 내부

 

여긴 여전히 화창하고 북적이네유

 

 

 

 

우리가 아침먹으러 간 곳은 바로 Boccalone.

 

 

맛있는 샌드위치를 파는 이곳...

 

 

정말 먹고싶은건 많았지만, 오늘도 먹어야할것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한개씩만 먹기로 했다.

 

 

내가 고른건 이탈리안 소세지, 우리 밍이 고른건 프로슈토.

그러고보니 핫 샌드위치 1번 2번을 차례로 먹었네

 

 

 

 

 

 

시킴과 동시에 열심히 만들어주는데

여기는 햄을 다른곳에도 납품을 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햄을 자르고 포장하고있었다.

 

 

 

 

 

이 빵집에는 앉을수있는 자리가 딱 4개 있음.

우리가 갔을땐 자리가 없어서 어디서 먹을까 고민했는데

때마침 두자리가 비어서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오예!

 

 

좀 기다렸더니 이렇게 포장된 샌드위치 두덩이가 쨔잔 하고 나옴

 

 

 

 

 

왼쪽에 뽀얀 속살을 드러낸 애가 우리 밍이 고른 프로슈토 샌드위치

그리고 좀 더 뒤에있는 단면이 내가 고른 이탈리안 소세지.

 

 

반쪽씩 나눠먹긴 했으나, 서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시켜서

나는 이탈리안 햄이 더더더더더더더더 맛있었다.

(우리 밍은 프로슈토가 최고라고 말함)

 

 

 

 

 

밥도 먹었으니 앞에 마켓에 가서 SightGlass Coffee 한잔 하러 슝

 

 

 

이건 내가 주문한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달근 씁쓸하니 맛이 꽤 좋았다.

생각같아선 다섯잔 더마시고 싶었음

 

 

 

 

요건 우리 밍이 주문한 드립커피.

에스프레소를 먹고 나서인지 드립은 확 와닿진 않았다.

 

아쉬운 맛이었음

 

 

 

 

 

 

그래도 이쁜 컵을 얻어서 행복했다

(비록 다마시고 쓰레기통으로 버려지긴 했지만)

 

 

 

 

비가 주륵주륵 왔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을 찍겠다고ㅋㅋㅋㅋ

빨리 사진 찍으라고 밍을 닥달해서 겨우 남긴 사진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