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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_2017년/4월_중국 상하이

[상하이] 여행 프롤로그

혜진냥 2017. 7. 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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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상하이여행 with 8개월 아기...




사드감정으로 한중 관계가 서먹한 이 시점..

하필 이때에 딱히.. 중국을 다시 가리라 생각은 못했으나... 

저 멀리 개봉(카이펑)에 살고있는 친구가 비자 문제때문에 4월에 상하이에 간다고 해서 친구도 볼겸, 

친구의 8개월된 아들내미도 볼겸, 겸사겸사 상해가는 비행기표를 샀다. 


사실 4월말에 C가 한국에 놀러온다고 하고

5월 초에는 하노이 여행을 잡아놓고 있어서 일정잡기가 참 어려웠다..



1. 항공표 (중국동방항공)

그래서 어차피 갈꺼 빨리 끊자!! 했는데 토~월요일 중 시간대 좋고 비행기는 이게 끝이었다.

그래 너로 결정했다


1인 뱅기값 약 20만원.... 한달 남기고 샀으니 뭐 어쩔수 없지

중국동방항공은 밥이라도 맛있잖아




2. 비자신청 (2인 별지비자)


부랴부랴 비자도 신청... 하려고 했으나

내가 매번 이용하던 여X항공에서는 4월출발부터!!! 더이상 2인 별지비자가 불가하다는 것이었다. 

두둥... 왜죠!!!!


참고로

1인개인비자 = 인당 약 75,000원

2인별지비자 = 인당 약 37,000원 + 6개월이내 중국비자용 사진필요


약 3일동안 고민하다가 그냥 2인별지비자가 가능하다는 곳에서 신청해보기로 했다.

사기..... 라면 중국에 못가는거지 뭐! 

라고 했으나 너무나도 안전하게, 3일만에 잘 도착한 우리의 비자... 감사합니다 티x 


심지어 인당 약 32,000원 돈으로 별지비자를 구매함 ^,^ 




3. 숙소 (상하이뉴하버서비스아파트먼트)


우리보다 더 우유부단한 내 친구 M&D 덕분에 숙소 찾느라 진짜....... 


아기 침대도 있으면 좋겠고

욕조도 있으면 좋겠고 

조용했으면 좋겠고

주변에 슈퍼마켓이나 과일가게가 있으면 좋겠고

지하철이 가까웠으면좋겠고 

그래도 예산은 1박 700위안를 넘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는 엄청난 숙제를 줌


게다가 4인용 + 8개월아가 = 총 5명의 숙소를 잡자니 너무 힘들었다. 



안되면 말규.. 미안 너무 까탈스럽지 라고 했으나

의지의 한국인!!!! 인터넷 강국 한국!!!! 의 위상을 잘 알리기 위해 조건에 부합하는 숙소를 찾았다

후후



이름하여 뉴 하버 서비스 아파트. 



대세계(따쓰지에) 역에서 걸어서 4분



예원에 택시타고 가면 약 6분거리

* 참고로 아기 유모차를 가지고 입장할수 없다고 하여 가진 못했다. 


바로 앞에 TESCO도 있고 과일가게도 많고, 맛집거리들이 즐비해있음.



방 3개짜리 할까 2개짜리 할까 고민하다가

2개도 괜찮겠어~ 해서 2개했는데... 어른 넷이고 애기 하나면 방3개짜리 추천.




어른 4명 + 유아(8개월) 1명, 2박해서 총 2,528위안 (약 42만원)

뭐 쨌든 그렇게 하여 모든조건을 충족하는 방 예약완료! 


실제로 마음에 들었긴 한데 체크인할때 좀 말은 오갔었다.


예약할때 1살이하는 요금이 없다고 했는데 막상 체크인하러 갔더니 500위안인가 추가요금이 부과된다고 함. 

중국인 D가 뭐라고했으나 직원이 아기도 사람이기 때문에 요금이 부과된다고 함. 

내가 예약할때 캡쳐한거랑 예약 내역 보여주면서 얘기했더니 

직원들끼리 서로 막~~ 얘기하다가 그래도 호텔 정책이라 어쩔수없이 부과된다고 함. 


잉??? 그럼 홈페이지는 뭔데?


뭐 더 짜증내기도 싫고 그래서 알았다고 그냥 올라갔는데 

나중에 청구된거 보니까 추가 청구된거 없이 딱 2,528위안에 대한 금액만 결제됐다. 

우리 왜 시간&감정 소비한거임...? 


여튼 숙소는 쾌적하고 좋았고, 푹 쉬다왔던 상해여행이었다. 



아, 숙소는 카드결제하고 환전은 예전에 중국갔다가 남은돈 약 2,000위안 들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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