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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미야지마] 히로시마에서 미야지마로, 이쓰쿠시마신사와 미야지마 먹거리들. 본문

★ 해외여행_2017년/12월_일본 히로시마,

[일본 히로시마/미야지마] 히로시마에서 미야지마로, 이쓰쿠시마신사와 미야지마 먹거리들.

혜진냥 2018. 1. 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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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지마 당일치기





히로시마에서 미야지마로 오기 위해서 미야지마구치로 JR탑승.

그리고 미야지마구치에서 페리표를 사서 미야지마로 10분정도 들어가면 된다. 


한장당 360엔


들어갈때는 표 검사를 하지 않으나, 미야지마에 내리면 표 검사를 한다. 



나는 타러가는 길.

오른쪽은 미야지마에서 돌아오는 사람들.


다들 즐거워보인당 이히힛



같이 온 한국인들은 다 어디갔을까......? 

내일 비온다던데....


여튼 따뜻한 나라 히로시마!!! 라고 믿고 있었거만

페리타면 바닷바람 무시 못한다. 

ㄷㄷㄷㄷㄷㄷㄷ 추웓ㄷㄷㄷㄷㄷㄷ


커피 안샀으면 얼어죽을뻔



얼마 안되서 에~~~ 하는 소리가 나서 봤더니

토리이랑 이쓰쿠시마 신사가 보이고 있었다. 


역시 리액션 (엄지척)



미야지마 도착해서 페리선착장에서 나왔더니

사슴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다. 


반기는 것보다는 뭐랄까...

뻥찐 표정으로 있었지만...




이 녀석은 정말 도도한 표정으로 

또..ㅇ... 을 흩뿌리며 우아하게 나를 향해 걸어왔다.


뭐야 그표정은<<


 

그리고 내 앞에 응아를 남기고 떠났다..



이렇게 이 곳은 사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곳. 미야지마.

나라 사슴들보다는 순둥순둥하고 귀엽다.


나라쪽은 간사이라서 사슴도 억센가(..)


만조일때 토리이까지 갈 수 있는 배.

물론 배삯은 내야함.


굳이 탈 필요는 없을 것같아서 타진 않았다. 



토리이 배경으로 사진 막 찍기



토리이는 땅 위에 무게로 서있는데,

바닷물이 어떻든 중심을 잡고 서있는게 참 신기했다. 


그래서 외국에서도 토리이 디자인.. 이라고 해야하나

그걸 많이 참고 한다고 한다. 


그리고 코난에서 나왔듯 토리이 밑에 붙은 따개비들 사이에 동전이 조금씩 박혀있는게...

완전히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보이는 듯했다ㅋㅋㅋㅋㅋㅋ




이쓰쿠시마신사.


세계유산이라고 하지만 굳이 들어갈 필요는 없어보여서 들어가진 않음

신사, 절 이런거 별로 안좋아해서 안갔으나

한번정도는 들어가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단풍도시라서 하수구 뚜껑도 단풍단풍


마치 울산 하수구 뚜껑이 돌고래이듯.... 어느나라나 똑같굼




정말 신기하게 잘 까지는 군밤

그리고 속도 정말 포슬포슬하게 엄청 달고 맛있다. 


밤 좋아한다면 일본에서 군밤을... (후회안함)



소나무 하나가 옆으로 길게 자라있는 모습을 보고 완전 신기방기

우리가 신기해하니까 지나가던 사람도 그제서야 눈치채고 오오오오 


같이 오오오오 하다가 지나감




돌아오는 길.


낙조라 점점 물은 빠졌으나 물이 다빠질때까지 기다리기엔 너무 춥고, 그리고 좀 더 많이 기다려야할 것 같고, 해지는 모습까지 보기에는 딱히 더이상 할 것도 없고... 해서! 그냥 히로시마로 돌아가기로 했다. 



돌아가는 길에 ㅠㅠ 사슴이 군밤봉지 물고 안놔줌

결국 사슴한테서 억지로 뺏긴 했는데 비닐은 먹어버렸다. 


괜찮은걸까나



배고파서 이것저것 먹었는데

그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아게치즈모미지


모미지 빵도 맛있어서 두어박스정도 샀다. 

근데 아무래도 젊은입맛(?)에는 치즈/쵸콜렛/슈.. 가 팥/말차 보다 더 맛있었던듯.



아.. 여기저기 굴 굽는 냄새(야키카키)가 솔솔~ 나서 조금 끌리긴 했으나, 우리는 굴을 좋아하지 않는 다는것을 다시한번 떠올리고는 맛보지 않았다. 굴이 참 튼실해보이긴 했으나.




미야지마 바이바이 





해지는 바다는 늘 이쁨


미야지마의 해지는 모습, 불킨 야경 등을 보려면 조금 늦게 가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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