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주상절리맛집] 진주냉면 남가옥

진주냉면 남가옥

이번에 울산 내려간 김에 안가본 주상절리에 가보기로 했다

오.. 드디어 새로운 관광지!!!!

알고봤더니 울산은 아니고 가까운 경주^,^

주상절리로 향했는데...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밥부터 먹는걸로.

우리가 찾아간 곳은 진주냉면 남가옥!

여기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음.... 주상절리 근처에 먹을만한 음식점이 없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모래투성이인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차 RIP)

우리는 조금 대기했다. 

딱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대기자가 내 앞에.. 한 5팀 더 있었다. 

무작정 기다리지 말고 바로 식당 안으로 들어가서 이름쓰고나와야함

드디어 착!석!

보자~~~~

날이 더우니까 냉면 시키고, 우리 밍이 궁금해하는 육전을 하나 시키기로.

타협하지 않고 전통과 맛을 지키다

라는 문구가 있는 듯 없는듯 빛나는 중....

크기에 비해 에어컨이 적은건지, 아니면 온도를 한 27도로 해놓은건지

내부가 너무 더웠다.. 이날 덥긴 했지만.

우리가 들어오고 나니까 대기자도, 빈자리도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

너무 딱 점심에 왔구만

드디어 나온 육전!

고급진 맛은 아니지만 육전이 궁금한 사람은 시켜먹어볼만한 맛이었다.

물냉!

비냉!

물냉은 음~ 쏘쏘

비냉은 비쥬얼과 맛이 쫌 특이하긴 했지만 눈이 번쩍 뜨이는 맛까지는 아니었음

특이한 점은 육전의 짜투리를 잘라서 냉면과 비냉에 넣은 것

대부분 사람들이 비냉을 시켜먹었다. 육전이랑.

아!! 비냉먹을 때 (당연한) 주의점.....

여름이라 밝은 옷을 많이 입고 갈텐데 양념 안튀게 조심조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