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울엄마흑두부] 화성 월문온천 근처 맛집, 뜨끈한 두부전골!

울엄마흑두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화성 월문온천에서 뜨끈하게 몸을 지지고 나왔더니 배가 출출하다..

이래서 반신욕을 자주 하면 살이 빠지는건가? 호홍..

배가 너무 고파서 멀리 못가.. 그냥 근처에 보이는 곳에 갈까?ㅠㅠ

콩!

울엄마 흑두부!!

아직 점심시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군.

먹다 보니 주변 회사 사람들이 좀 오긴했었다

온천하고 나와서 그런지 피부가 뽀송뽀송^,^

화성 온천 물 좋아요!! 

그냥 순두부탕 먹을까? 하다가 이왕 배고픈거 전골 2인이요!!

헿.. 반찬도 이렇게 건강하게 맛있고요 

두부가 고소고소

그냥 두부전골인줄 알았더니 게도 한마리 들어있는 해물 두부전골이었다. 

국물이 시원하구만

라면도 한개 나옴

건더기 좀 건져먹다가 라면 투입해서 호로록호로록

비오는날이라 전골 주문했는데, 라면까지 넣으니까 메뉴 선택이 탁월했다고 아직도 확신한다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이었던 두부전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