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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로마근교 티볼리맛집] Ariston Bar 본문

★ 해외여행_2017년/8월_이탈리아 중북부,

[이탈리아/로마근교 티볼리맛집] Ariston Bar

혜진냥 2018. 8.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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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맛집! Ariston Bar





티볼리 빌라데스테 구경갔다가 나와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바로 앞에 있는 음식점에 앉았다. 


이곳은 사연이 많은 곳....

저기 있는 분이 매니저인듯 해보이고, 일못하는 여자1, 일잘하는 여자1이 있음

주문을 하려고 했더니 저분이 일못하는 여자1을 우리 담당서버로 임명함(덜덜)


코스메뉴와 그에 맞는 선택메뉴를 주문했더니 Ok! 하고 들어가놓고 다시와서는 이 음식은 안된다고 한다.

왜? 그럼 이 코스에서 메뉴를 고를 수 있다며? 그럼 이건 돼? 했더니

또 Ok! 하고 들어가놓고.. 또 와서는 이 음식도 안되다고 한다.


도대체 무슨 말이야 분통터짐


그렇게 약 20분을 허비했는데, 그 여자가 알려준대로하면 모든 음식이 안된다는 말이되는데ㅋㅋㅋ 그래서 너무 답답해서 아니 똑바로 설명해야하는거 아니냐며 매니저를 불렀더니 다시 일못하는 여자1을 보내주고... 그게 반복의 반복.

결국 보다못한 일잘하는 여자1이 와서 설명해줘서 바로 문제가 해결됐다. 

그 문제는 바로... 우리가 선택한 코스자체가 오늘은 해당이 안되는거였음. 메뉴판에 별다른 설명이 없고 해서 선택한건데 일못하는 여자는 자꾸 선택메뉴가 안된다고 (...)

 

아니 안그래도 배고파서 예민한 상태라규


여튼 재빠르게 '오늘의메뉴'를 주문했다. (15유로*2인)


그래도 뭐 해결됐으니 진정하고


첫번째 코스로 나온 뇨끼

와 진짜 이렇게까지 했는데 맛없어봐


했는데.. 맛있어.... (화가풀림)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닭가슴살 스테이크에 신선한 올리브유!!



꽤 괜찮은 에스프레소까지..


맛없었으면 증말 화냈다

화 풀릴만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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