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오스트리아 자유여행] #1. 독일 뮌헨 도착.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이동!

9월 29일

독일 뮌헨 도착!!!!!!!!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허츠에서 예약한 차를 픽업하러 출동했다 

도..독일인처럼 생긴사람들이 거리에 한가득!!!!

야~ 야~ 거리면서 지나가서 깜놀했는데 응응 하는 맞장구의 뜻이니... 안심하라규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단전에서부터 나오는 야↘↗ 이런 느낌이라 흠칫

하지만 어느새 연습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중독성 쩔 

야↘↗야↘↗

우리의 여행을 책임져 줄 볼보 뚱땡이!!!!!!

하.... 좀 크지 않나? 싶지만 정말 완전 마음에 드는 차다

차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얘는 합격

차 몰고 우리가 젤 먼저 간 곳은!!!!!! 당연히 마트 ^,^

미키 에비앙...♡

마트 안에 화장실이 있긴한데 여성용만 있다

아무래도 직원들이 다 여자라서....???

마트도 들렸겠다

오스트리아로 잘츠부르크로 드라이브하면서 슬슬 가기로 함

하.... 도로도 경치가 너무 좋아

한국은 시야가린다고 도로 주변 나무는 다 없애서 풍성한 나무가 없는건가!!!!!

자연 (도로) 자연 느낌이라 완전 행보크...

오스트리아에는 차 밑에 형광조끼가 없으면 벌금을 문다고 해서 

오스트리아 진입 직전에 가스스테이션가서 요거 삼 

이거 사러 들어갔는데

직원이 먼저 '너네 차에 형광조끼 있어?' 이래서 '아니 없어서 사려고' 했더니 

'아 그럼 안되지 그럼 안됨 이거 꼭 사셈 중요함' 하면서 강조강조 했다 ㅋㅋㅋㅋㅋㅋ

무심한듯 친절한 독일인들

배고파서 옆에있는 휴게소에 들어가서 간단히 먹기로 했당 헤헤

오.... 뭔가 한그릇에 음식을 담으면 거기에 맞는 돈을 내고..

뭐 그런 시스템이었다

음식마다 한접시당 가격이 있음 

많이 담든 적게담든 상관은 없는듯 했으나 

우린 요정도 느낌으로  ㅋㅋㅋㅋㅋㅋ 

독일은 역시 소세지지!!!!! 하면서... 하.... 독일 소시지 짜다더니 하나도 안짠데???

이런 경치 보면서 먹는데 

완전 꿀맛이었다

커피는 맛없었지만 

음식이 접시당 9유로 정도였는데 

더럽게 맛없는 커피가 3.19유로라니 돈아까...엉.....

그래도 경치에 홀려서 맛있게 먹었고요?

가는 내내 경치보면서 우와 우와 하면서 숙소까지 감 ㅋㅋㅋㅋ

잘츠부르크에서의 우리의 숙소는 Motel One 이라는 곳

깔끔하고 나름 괜찮았다. 

주차장 찾기는 조금 힘들었으나 =_= 그래도 프라이빗 주차장이라니 뭐 

디지털 액자인지 티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틀어보진 않음

책상이 아주 애매한 곳에 있어서 저기 오른쪽에 붙어있는 거울 바로 앞으로 이동했더니

화장대로 좋았다 ㅋㅋㅋㅋㅋㅋ 원래 책상있던 저 구석에는 캐리어 펼쳐놓고~

화장실...

피곤해서 진짜 대충찍음 ㅋㅋㅋㅋ

여튼 세면대 맞은편에 변기

세면대 옆에 샤워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시차적응은 비행기에서 다했고^,^

일단 오늘 도착했으니까 꿀잠... Zzzzz

내일의 잘츠부르크 관광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