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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락락] 자꾸만 손이가는 달짝지근한 탕수육.... 냠냠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홍대/락락] 자꾸만 손이가는 달짝지근한 탕수육.... 냠냠

혜진냥 2011. 11. 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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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끝나고 간만에 우리 밍 머리 손질하러 신촌으로 슝슝 =3
남자 머리 잘하는 곳은 정말 별로 없는데 신촌 박준은 꽤 괜춘한듯하다
쫌 멀긴 하다만 이 곳이라면 우리 밍 머리손질을 맡겨도 든든하다고나 할까... =_= 

그리하여 방문한 신촌.... 신촌에 온김에 홍대까지 살폰살폰 걸어서 간만에 락락 탕슉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잇힝

가는 길은 생각보다 꽤 멀었고, 우리를 배고프게... 아니 완전 허기지게 만들었다. -_-
그래도 가면서 본 이쁜 하늘 :)

머리 다 하고 신난 우리 밍 ㅋㅋㅋㅋㅋㅋ

도착하자 마자 시킨 탕슉 소(小_18,000원)
이놈 진짜 맛있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목이버섯이 엄청 많이 들어있고, 
내가 좋아하는 양파도 엄청 많이 들어있다. 
그리고 보통 소스에 버무리면 눅눅해지는데 이 아이는 도도하게도 계속 바삭거림을 유지하고 있다. 
대.만.족!

그리고 주문한 짬뽕, 그리고 플러스 밥한공기. 

짬뽕이냐 짬뽕밥이냐를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짬뽕에 밥 한공기를 시켰다. 
(역시 우린 천재 ^^*)

요 놈도 진짜 진국임. 
저기 들어간 다양한 야채들과 해산물을 보라. 
특히 우리 밍이 젤 만족했던 것은 아주 살이 통통하게 오른 새우. 그리고 탱글한 식감의 짬뽕 면. 
그리고 국물은 원래 잘 안먹는데 국물까지 먹게 하는 국물의 시원함. 

나를 만족시킨것은 완전 다양한 야채들과 ..... 역시 풍부한 목이버섯. 크크크

나머지는 먹느라 못찍었다. 
다음에는 탕슉 大 로 시켜먹자고 다짐하며 즐거운 저녁식사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주인 아주머니가 조금 시크하시긴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저기 음식은 맛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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