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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스페인클럽] 스페인 음식 먹으러 스페인... 아니 이태원으로 슝슝!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이태원/스페인클럽] 스페인 음식 먹으러 스페인... 아니 이태원으로 슝슝!

혜진냥 2011. 11. 1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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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페인 음식 체험! 히히
사실은 '오월의 종' 빵을 사서 남산으로 가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적!
그치만 점심시간.. 맛있는 냄새가 사방으로 퍼지고~
그럴때는?! 당연히 밥 먹어야지용 크크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눈에 딱 띄는 이 곳, '스페인클럽'

외쿡 음식점 냄새 물씬 풍기게 오픈 레스토랑! 
나는 이런게 좋더라. 훤~ 하게 뚫린. 
 

꼬륵꼬륵 굶주린 우리들  음식 시켜놓고 셀카 놀이, 찰칵찰칵

레스토랑 내부는 스페인 분위기가 나도록 노력한 듯 해 보였다. 크크
아마 가로수길에도 스페인클럽이 있는 듯. 
 

우리가 주문한 것은.... 기억상으로.... 런치세트 였던 것 같다. =_=
둘다 해산물 볶음밥 같은 놈에다가 
한개는 쉬림프 궁시렁 + 샐러드.. 또 한개는 머쉬룸 베이컨 궁시렁... + 샐러드 였음. 

이건 내가 주문하 쉬림프 갈릭... 뭐.... =_=
역시 외쿡 음식은 이름이 어렵다. 하하.
올리브유에 마늘 넣고 완빵매운 건고추넣고 쉬림프 넣고 파슬리 얹고...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그리고 끓인듯.  


얘는 쉬림프랑 같은데 
거기다가 베이컨만 더 추가된 듯. 

음... 이 해산물 볶음밥스러운 녀석은 맛이 특이했다. 
밥은 강황밥 같기도 하고..... 맛은... 흠. 전반적으로 살짝 짜다. 
아니 짠듯하면서도 약간 ........ 스페인스럽다(?)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다 먹고 나니 은근 든든!
그리고 오월에 종에 가서 모카빵, 크로와상, 찹쌀 뭐.. 등과 함께 조지아 커피 3개 들고 남산으로 총총총  

작년 여름 우리가 달아놓았던 열쇠들을 찾고 찾고 또 찾다가 결국 포기 ㅠㅠ
조만간 다시해야지 히히 

그리 쾌청한 하늘을 볼 수는 없었지만, 날씨는 덥지도 춥지도 않았고 너무 좋았다
다만 올라가는 길이 힘들어서 그렇지 허허 


남산에는 엄청난 외쿡인 관광객들이 있었음. 우리는 그 사이에서 열심히 놀았다. 

내려오는 길.. 목이 간질간질 해서 봐달라 그랬더니 대빵만한 모기가 물려있었다...
산모기는 무섭다더니...
그래서 십자모양 그릴라 그랬는데 ... 분수모양이 되었츰.
우리 밍이 웃기다며 사진도 찍어줬다. 하하.

가을이 오는 내음,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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