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_맛집/싱싱한 제주씨 해비치점, 제주광어주식회사 :: 시원~한 물회와 고소한 깐풍탕수어!!

표선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싱싱한 회 맛집♡

싱싱한 제주씨!

와 진짜 크다! 이랬는데 알고봤더니

생각보다 자리가 협소하고 작았다 

오.. 그래도 생선트럭이 왔다갔다하고

뭔가 믿음직스럽군

입구가 아기자기하게 귀엽당 ㅎ_ㅎ

주문은 셀프!

우리가 주문한건 

깐풍탕수어 21,000

물회 13,000

광어장덮밥 15,000

원래 여기 앉았는데

좌식테이블 있는 쪽으로 옮기기로 했다 ㅎ_ㅎ

좌식 테이블에서는 이렇게 바다가 보이니까여 ^,^

크.. 돌담도 좋고 바다도 좋아 ㅠㅠ 

이 돌담에 냐옹이 한마리 쓱 지나가면 더 최고일듯한 그런 기분 ㅋㅋㅋ

장국과 반찬은 셀프라 떠다놓고

오.. 물이 꽤 구수하고 진한 보리차라.. 벌써 맘에 드는데?

손바닥 인식으로 셀카 찍어보기 ^,^

나의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지문 지우고 손바닥 모자이크하기.. ㅋ_ㅋ.. 

바로 물회와 회덮밥이 나왔다!

헐..? 물회에 회가 이렇게 많이 나온다고?

살얼음 최고다 진짜 ㅠㅠ

회가 쫀득쫀득하고 싱싱해..!!

살얼음이 아그작 씹히는게 정말 ㅠㅠ 행복해서 웁니다 ㅠㅠ

광어회덮밥!!

오 달걀도 달걀반숙장인가봐 

초고추장 회덮밥이 아니라 간장베이스라

독특하고 맛있었다

들어있는 회도 부들부들~!!

오 그 사이에 깐풍탕수도 도착!!

하지만 살얼음 녹기 전에 물회에 밥 살짝 넣고

냠냠 먹어주고

크 안에 들어있는 양파도 매운기 싹 다 빼고

부추도 잘어울리고

짜지도 않고!!!!!

제주도 물회 하면 보통 한치물회 생각하는데

기대 無 여서 그랬는지 정말 최고였다 ㅎ_ㅎ♡

드디어 깐풍탕수어!!!

사실 이건 깐풍.. 소스이라기보다는 유린기 소스랑 비슷하다고 볼수있다

껍질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 한게 

처음 먹었을때는 음... 소스가 조금더 강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둘다 물회랑 회덮밥을 먹은상태 ㅋㅋㅋㅋㅋ

이것만 계속 먹다보니까 너무 고소하고 짭짤하고 살짝 매콤한게 

맛있었다

파채+양파+고추+소스 살짝 얹어서 먹는

튀긴 광어.. 너무 맛있쟈나..?!

둘이 먹기에는 양이 꽤 많은 편이었지만

깔끔히 다 먹었다고 합니당 ㅎ_ㅎ 에헷

맛있었다..

우리만 알고싶은 맛집이지만 그래도 기록해봄!

다음에 제주도에 또 오면

생광어비빔면을 먹어봐야겠다..!!!

생선 비린맛을 참지 못하지만 비린맛 1도 못느끼고 싹쓸이*클리어!

배 부르니까 앞 표선해수욕장에 산책 살짝하고

아까 밥 먹기 전에 봤을때보다 물이 많이 들어와있었다

으 눈부셔 ㅁ_ㅁ! 

그리고 숙소 잠시 들어가기 전...

해비치에도 이렇게 숙소가 이쁘게 피어있었다니 

헣.. 수국 죠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