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카페/셀로스터스] 예약제로 운영되는 카페, Sel Roasters

 

강화도에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카페가 오픈했다고해서 주말에 출동!

메뉴는 스페셜 페어링 set 30,000원 단일메뉴다.

 

https://goo.gl/maps/NoJHZ6gvyYboEfDy8

셀 로스터스 강화점 ·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844번길

 

시간대별로 에약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오전 10시 반이었나? 그 쯔음으로 예약했다. 

12시쯤 하면 사람도 많을 것 같고.. 뭐.. 그냥 느낌 상 커피는 모닝커피 아니냐며.. (응..?)

 

벌써 7월말이라 수국이 다 졌을줄 알았는데 

아직도 수국수국한 이 곳!!!! 너무 이쁘쟈냥..!!

 

이쁜 수국에 신난 우리 둘 ^,^

 

물론 이 넓은 정원을 셀로스터스만 쓰는건 아니고

 

도레도레라는 카페랑

 

마호가니라는 카페도 같이 쓰고 있다 

 

셀로스터스가 제일 나중에 생긴거 ㅎ_ㅎ

다 같은 집인가..? 뭐 그건 모르겠다만. 

 

셀로스터스는 노키즈존(13세이하) 이지만 

나머지는 그런 제한이 없는 듯해서 많이들 가는 듯. 

 

정원을 한참 구경하다가 예약시간이 다 되어서 

이제 들어가야할 시간.. 

 

셀로스터스 건물이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건축가 구영민교수님의 작품이라고 써있었다

건축은 잘 모르지만 이쁘긴 허네 ㅎ_ㅎ 

 

1층은 나중에 둘러보기로 하고

일단 커피 마시러 ㄱㄱ

 

층고도 높고

사방이 푸릇푸릇해서 마치 그림 같은 곳

 

기본 디저트 + 로즈마리 티

 

이후 아이스 커피 두잔 나오는데 

음...... 페어링이라고 했으나 디저트와의 조화가 조금..

무산소 발효 커피 싫어여.. ㅠ^ㅠ.. 호불호 많이 갈리는건 제발 기본으로 두지 말아줘여..

 

뭐 그래도 사람이 없고 한적해서 좋았다 

헿 

 

밤빵... 은 왜 찍었는지 몰라도 

밤은 이렇게 찍어놨네 ㅋㅋㅋㅋㅋ

 

저 한가운데 있는 홍삼까눌레는

홍삼 특유의 비린내가 있어서 결국 다 못먹고 밍한테 먹으라고 넘김..

게다가 디저트의 양에 비해서 커피의 양이 너무 부족했다

 

커피가 저 물컵 잔의 1/3~절반 만 나오는게 말이 됩니까..... 

물어봤더니 다양한 커피를 맛보시라고 적게준다고 하셨음

+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는 소리

 

근데 추가로 시킬 것들 원두가 전부다 무산소발효..

아니 아무리 유행이라도 이건 너무....... 

 

물어봤더니 전부다는 아니라고 하긴 함 ㅎ_ㅎ..

오타라고 ㅎㅎㅎㅎ 

 

에스프레소로 해서 먹음 냠냠

 

참고로 디저트는 도레도레에서 온다고 써있었다.

음 커피에 비해 디저트가 좀 무거운 느낌? 

이제 막 오픈했으니 아쉬운 부분이 있는 건 어쩔수 없고 

개개인의 취향과 입맛이 다르니 뭐..

 

1층에서 좀 놀다가

밖에 나가서 정원도 좀 더 즐기러 총총.. 

 

신기한건 커피 페어링 set인데 커피 못먹는 사람도 온다는 거..

아무래도 노키즈존에다가 100% 예약이다보니

그렇게 생각하면 이해도 간다 

 

다음에는 도레도레나 마호가니도 한번 들러봐야지

+ 정원이 이쁘니까... 헤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