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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220607 :: 오늘 날씨 = 내 텐션..ㅎ 본문

★ 사소한 이야기/행복한 일상♪

220607 :: 오늘 날씨 = 내 텐션..ㅎ

혜진냥 2022. 6. 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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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들어 휴일이 계속되다보니 오히려 지쳤다.
쉬는건 좋긴한데 일상의 패턴이 무너진 느낌?

그래도 연휴내내 패턴을 잡으려고 노력했다.. 너무 많이 안자려고
새벽에 드라마도 보고(?)
새벽에 요가도 하고(?)
새벽에 파나마에서 온 메일에 회신도 하고(?)
새벽에 영어공부 어떻게 할지 고민도하고...

쨌든 출근이니
5시 반에 일어나서 스트레칭 10분.
씻고 머리감고, 뉴스보면서 화장하고 머리말리고,, 옷입으면 출근준비 끝!

딱 5시 55분~6시 정도에 출근준비는 끝난다.
오늘은 밍이 pt쉅있다고 통근버스 타는 곳까지 태워줬다.
사실 차로 가는거나 걸어가는거나 비슷하게 도착하는데 그래도 밍이 데려다주면 뭔가 듬직한 느낌..!

출근했는데 너무 이쁘쟈나..♡
하지만 이쁜 하늘과는 다르게
숨쉬는것도 까먹을 정도로 일은 정신없었고 집중도 최상.. 내 상태는 좀비

점심은 장떡+ 떡만둣국이었던걸로 기억함.

퇴근할때 전차장님이
천지인쓰면 늙은이라고해서 나는 늙은이네ㅠㅠ 하지만 천지인이야말로 한글과 더불어 천재적인 창제물인걸료!!

회사 정문 나오고나서 보이는 하늘이 너무 좋다. 그냥 퇴근이라서 좋을지도

퇴근길 엘베에서 너무 텐션업이었는지..
아니면 집중하느라 깊은 숨을 안쉬어서 힘들었던건지, 아님 점심이 체했던건지. 여튼 모를 이유로 머리도 아프고해서 버스에서 기절함.

버스에서 겨우내린.

오묘했던 하늘과 같이 내 기분도 묘했다.
힘내자 > 좀비 > 텐션업 > 집앞이라 좋지만 걸어가기 귀찮고 힘들고 지친 상태ㅋㅋㅋㅋ

집에 도착해서도 =_= 이런 상태였는데
밍의 조언에 따라 만두와 볶음밥을 한가득 (요거트와 초코그래놀라까지) 먹고 기분이 좋아졌다고한다.

그나저나 이제 화요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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