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04 :: 노을맛집, 제부도에서 핑크빛 석양보며 힐릥..

어제 급 Cy랑 약속을 잡았다 

최근에 약속을 잡았다가 자꾸 이런저런일 때문에 펑크나서 

바로 전날 급 벙개로 잡음!

제부도 노을보러 가는게 목적이었는데.. 아침에 일어났더니 너무 흐려서 살짝 고민했다.

 

물론 파파존스 피자먹으면서 고민함.

소세지 레볼루션 없어져서 너무 속상함 ㅠㅠ 아니 왜 없앤거죠..?

여튼 피자먹으면서 Cy한테 물어봤는데 일단 go하자고 해서 

오키 cool! 4시에 보쟈 하고 

어제 만두먹다가 튄 내 책상을 깨끗히 치우고

 

두둥..! 드디어 컴퓨터와 공부 zone을 분리했다

제발 공부 좀 하자! 

 

그리고나서 약 3년간 쓴 내 현대카드에게 작별인사를 고했다.

아니 통신비 2만원할인이 전부인 카드인데 통신비 6천원 할인으로 바꾸는게 말이됨???? 반성해라 현대카드

토스에서 국민카드 신청하면 14만원준데서 바로 신청 ㄱㄱ

 

앗 오늘 토욜이니까 못쓰는건가.. 아쉽.. 

월욜쯤 전화오겠네.. 하고 주말에 쓰는건 포기했는데 

1시간뒤에 카드 발급됐다고 문자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아니 제.. 신분증은.. 필요없는건가여..? 심사는여..?

.. 내 신용점수 999점 찡긋-* 

 

오늘 제부도 물길이 6시반이면 닫힌다고 해서 

5시 반~6시에 건너가기로 계획을 세우고 출발! 

계획대로 잘 왔굼 

 

제부도는 역시 좋다

 

친구 덕분에(?) 발 지압도 하고 이쁜 아일랜드 3개있는 앞에서 돗자리도 폈다

 

동탄호수공원에서부터 데리고온 포케 

어니언칩 없는줄알고 옵션으로 넣었는데 

어니언칩을 무슨.. 메인재료처럼 많이 넣어줌. 결국 비빔 어니언메밀국수가 된.

 

아 오늘 발급받은 국민카드가 잘 되는지 시도해봤는데 국민앱카드로 잘되더라

 

제부도 핑크 하늘

지난 번에는 금빛 하늘이더니 오늘은 핑크빛.

제부도는 올때마다 너무.. 위로받는 느낌이라 좋다. 

 

그리고 Cy가 준 늦은 내 생일선물 

Thank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