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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220605 :: 영종도 &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 해안데크 나들이 본문

★ 사소한 이야기/행복한 일상♪

220605 :: 영종도 &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 해안데크 나들이

혜진냥 2022. 6. 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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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현충일에 엄빠랑 같이 과천에 장미축제 가기로 했는데

현충일에 비가 온다고...?!

아침일찍 가서 돗자리도 피고 김밥도 먹을계획이었는데....

그래서 급히! 아주 급히! 주일 오후에 만나기로 했다 ㅎ_ㅎ 

딱히 뭐할게 없어서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영종도에 가보기로 했다. 

 

엄빠랑 점심먹고 만나기로 해서 우리는 송도 잠시 들러서 

은희네 해장국집에서 해장국 한그릇 호로롭함. 

주말에도 내가 송도에 올줄이야.. 그래도 은희네해장국이면 인정. 

 

유채꽃 시즌에 딱 맞춰서 오면 정말 이뻤을듯.

왼쪽도 유채꽃밭이고 오른쪽도 유채꽃밭

거의 다 지긴헀는데.. 몇몇 군데만 저렇게 유채꽃이 남아있었다. 

내년에는 5월 중순에 와야지. 

 

금계국도 활짝 피고 장미도 활짝피고

근데 하늘정원 부지가 넓은데 너무.. 뭐랄까 관리 안한느낌?

2년간 관광객도 없었을텐데 그 사이 좀 관리를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무의도로 넘어가서 하나개 해수욕장에 가면 되겠다! 했는데

아니.. 무의도가 이렇게 인기있는 섬이었나..

 

가는길도 좁은데 차도 꽉 막혀서ㅠㅠ

알고봤더니 하나개해수욕장은 캠핑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해안데크가 참 좋았던 곳.

날이 흐려서 아쉬웠는데 오히려 흐려서 좋았던 데크산책이었다.

 

무의도에 짬뽕순두부 맛집이라고 해서 저녁먹으러갔는데 

의외로 튀긴 건빵 맛집이었던 곳.

 

돌아오는 길도 참 이쁜 하루였다. 

 

그냥 헤어지기 아쉬우니까 영종도 카페도 들렀는데

저 해변이 나트랑 해변같다며 엄빠가 무척이나 좋아하셨다.

물론 나도 무척이나 좋았던! 

 

행복하다 (돈 많이 벌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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