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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nilli] 바삭한 피자와 구수한 버섯리조또가 있는!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철산/nilli] 바삭한 피자와 구수한 버섯리조또가 있는!

혜진냥 2012. 7. 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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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눈독 들였던 음식점.  닐리.

음.. 레스토랑인가? 파스타집? 여튼 =_=

먹는 곳을 팔면 음식점이다. ㅋㅋ

 

철산 상업지구 카페베네쪽 맞은편에 있다. (아마도)

밖에서 볼때는 깜깜해 보여서 문을 닫은 줄 알았는데 가까이가서 봤더니

살포시 불이 보이는게 오픈상태가 맞구나!

 

배고프니까 낼롱 들어갔다.   

 

3만원 이상 식사하면 다음에 올때 피자 50% 할인! 으흥

 

오, 뭔가 건강한 음식이 나올것 같애! 흐흐

 

배고프니 주문하고 기다림.

리조또? 그라탕? 여튼 한개랑 피자 하나를 주문했다.

 

기본으로 나오는 마늘빵. 요 마늘빵에 발린 마늘버터는 판매도한다.

나름 바싹한게 맛있었다.

 

요 피클! 피클 많이 주는 곳 넘흐 좋아영!

할라피뇨도 달라고 하면 줌.

 

우리가 주문한 리조또. 버섯크림그라탕이었나?

평균 가격은 8~9000원대정도.

고소한것이 괜찮았다. 나쁜맛은 아니었음.

 

우리가 주문한 닭가슴살..... 할라피뇨... 버섯.. 이 들어간 무슨 피자였나보다 ㅋㅋㅋ

(그리 매콤하진 않았지만) 보통 피자보다 매콤한 맛이 나서 괜찮았다.

피자 도우도 얇음! 맛은 괜찮았는데....

 

한가지 불만사항이 있었다면....

주방장인가.. 그 분이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좋지 않았다.

가게가 그리 크지도 않을 뿐더러 주방이 오픈되어있어서 직원들이 하는 말소리가 다 들렸는데

기분 좋게 갔다가도 그 말소리에 기분이 나쁠정도...

 

"물 많이 먹으니까 물통좀 주세요." 라고 했더니

주문 받는 사람이 주방장? 주인? 그분께 "물통 있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고 묻자

그냥 니가 갖다 준다 그래 이 삐리리야 그런건 알아서해야지 궁시렁궁시렁 욕욕

 

............물 많이 갖다 달라고 말한 내가 더 미안해졌다.

 

평균 맛은 하는데 그냥... 안가고 싶은 곳.

직원들에게도 친절하고 손님들에게도 친절한 곳이 되어서

가기 부담스럼지 않은 음식점이 되면 좋겠다.

 

이상 내 의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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