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강릉 1박2일 나들이 :: 강릉 탐방 DAY - APENNER / 초당 토박이할머니 순두부 / 강릉 오죽헌 / 보헤미안 박이추 / 강릉시장 닭강정+커피콩빵 / 유천막국수

 

역시 1박2일 주말나들이는 짧다 짧아ㅠ^ㅠ 

벌써 집에 돌아가는 날☆

 

날씨가 더 포근해졌고요? 꺄륵

오늘은 강릉갔다가 집에 돌아갈 예정!!

 

강릉 출발 전에 구황작물빵 맛집이 있다고해서 

한걸음에 달려간 아페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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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페너 : 네이버

 

귀..귀여워...!!

당근빵도 있긴 했는데 당근빵은 빼고(ㅎ..)

감자, 옥수수, 호박, 밤을 담아왔다

 

 

에엣 이건 진짜 감자 아닌가여!!!

찰빵이랑 감자가 잘 어우러진 그 맛..

그리고 살짝 따끈하게 데워주셔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화장실이랑 너무 이쁘게 꾸며놔서

사진도 찍어봄 ^,^ 

 

인테리어 바꿨다고 하는데 

구황작물빵도 4개밖에 못먹었고 해서

다음에 또 가야지 헤헤헤헿

 

그럼 강릉으로 떠나봅시다 

 

 

일단 강릉 도착하면 뭐다?

초당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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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토박이할머니순두부 : 네이버

 

맨날 오는 초당두부집만 와서 좀 그렇긴한데

여기가 건강한 맛 + 감칠맛의 조화가 젤 좋은듯 

 

다음에는 다른 초당집도 가봐야지..!!

 

 

배도 부르고 해서 어디 가볼까하다가 

초당두부 먹으러 가는길에 봐뒀던 오죽헌으로 향했다

 

역시 여행은 무계획이 절거워~ (파워P)

 

 

날씨 짱 좋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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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 : 네이버

 

오 오죽헌은 세계 최초 모자 화폐인물 탄생지!

사실 그냥 매화 이쁜곳이라고 해서 달려온건데

무지한 나 자신 반성...

 

평창에 생각보다 눈이 많고 

아직 벚꽃은 안폈다고 해서 큰 기대는 없었는데 

 

 

매화 팝콘은 벌써 활짝🌸

 

 

목련도 활짝!! 🌼

 

 

오... 600년이 훌쩍넘은 율곡매가 

고사위기라고 하더니 이렇게나 이쁘게 꽃을 피웠다

 

 

강릉 오죽헌 율곡매는 

천연기념물 제 484호라고 합니다 ^,^

 

1000년까지 살아주십셔!!

 

 

그리고 그 옆에 보니 지폐박물관 구경~

 

파쇄한 돈으로 만든 작품도 보고 (오...)

 

 

귀여운 천장 문양도 구경하고

 

 

매화와 겹벚꽃, 그리고 대나무의 꼴라보

 

새들도 여기 꿀빨러 와서(?)

진짜로 꿀빠는거 구경하다가

살랑이는 봄바람을 느끼며 한참을 멍때렸다

오죽헌 정원 좋다 죠아.. 

 

 

그러다 문뜩 

아? 그간 가보고싶었지만 못갔던 

박이추 커피집이나 가볼까? 해서 

진짜 마감 직전에 세이프함 ㅋㅋㅋㅋㅋㅋ

 

아니 라스트오더 5시 반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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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박이추커피 : 네이버

 

명성대로 커피는 향기로웠다 

드디어 5년묵은 밍의 소원인

'보헤미안 박이추 가고싶다'를 이루었습니다

 

 

집에 돌아가기 전에 아쉬우니까 

강릉시장에 가서 

 

베니 닭강정 먹고요?

냄새가 너무 향기로워서 차 안에서 먹어버림

ㅎ_ㅎ//

 

 

내가 좋아하는 강릉 커피콩빵!

얘는 커피 + 팥앙금 좋아하면 100% 취저일듯

 

촉촉하고 맛있는데 달콤해서 

커피랑 먹으면 진짜 좐맛입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다시 평창 지나가는 길!

진짜 이렇게 산새가 이쁘냐 

그냥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한국의 자연..美

 

 

이렇게 이쁜 대자연 속에서는... 밥부터ㅋㅋㅋㅋ

금강산도 식후경이됴?!

 

 

https://naver.me/xZDOnnKd

유천막국수 본점 : 네이버

 

메밀 물+비빔+꿩만두 냠냠 

 

 

식당 내부가 독특한데 (문이 많음 ㅋㅋㅋ)

직접 쓰신 글이 마음을 뭉클거리게도 하고

 

 

둘러보다보니 그새 나온 음식

이 막국수야말로 진짜 내 마음을 흔들었따

 

아니 무슨 막국수가..

이렇게 맛있는거됴..?!

 

 

도토리묵 먹어보라고 4쪽 주셨는데

참기름의 향이랑 엄청 잘 어우러졌다

 

이 막국수는 다음에 또 먹으러와야지!!!!

자꾸 생각나는 유천막국수..🍜

 

 

배도 채웠겠다 이제 석양....을...

이미 해가 지고 난 이후라 석양이 가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금강산도 식후경이랬는데ㅠㅠ

 

석양은 다음에 보기로 하고 

이제 집에 돌아갈 시간..

 

 

오 횡성휴게소 휘발유가 1,572원이요?

바로 주유하러 갑니다

 

 

 

다들 기름값 싸다는 정보를 입수했는지

무슨 주유소에 대기가 이렇게 길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72원 만땅이욧 

 

내 배도 빵빵하고 

우리 그량죠님도 빵빵해진 

완벽하고 행복했던 짧은 재충전 여행 끝!

 

 

 

↓ ↓ 1일차 여행기는 아래로↓ ↓

https://minlovejin.tistory.com/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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