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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문배동/육칼] 포장해온 문배동 육칼, 밥말아 먹어도 맛있는 육개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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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문배동 육칼을 먹었다고 사랑스런(?) 동생을 위해 육칼을 포장해왔다.
으흥? 맛있어? 나는 처음 들어봤는데 =_=
그래 그럼 그 정성을 봐서 당장 먹어봐야지.
그런데 포장이라 그런가? 아님 칼국수는 먹었나? 칼국수는 없음.
으흥, 포장비닐에 붙은 고춧가루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매콤해? 그럼 완전 좋지~
사실 육개장을 그리 즐겨먹는 편이 아니라 그런지....
육개장을 냄비에 담을 때 조금 의아했다.
응? 육개장이 원래 이렇게 걸죽한가?
그리고 고춧가루 색깔이 너무 다홍빛이어서 신기했다.
끓이다보니 걸~쭉했던 국물이 그냥 국물처럼 변하기시작하고,
맛있는 냄새가 솔솔~
깔끔하거나 정감가는 육개장 맛은 아니었던것 같다.
그래도 밥 말아서 한끼 뚝딱 먹기에 나쁘진 않았음.
간이 안된 칼국수를 넣어서 한그릇 먹으면 꽤 괜찮을 듯.
참고로 여긴 주일은 쉬고, 가격은 7,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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