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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언양/언양진미불고기] 1박 2일이 다녀간 그곳! 고소하고 부드러운 언양불고기 :)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언양/언양진미불고기] 1박 2일이 다녀간 그곳! 고소하고 부드러운 언양불고기 :)

혜진냥 2013. 7. 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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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살면서 '언양불고기가 뭥미?' 라며 담을 쌓아온 나.

왠지 입맛이 저렴해서일까? 나는 소 보다는 돼지가 더 좋다.

여튼, 이날은 우리 밍이 울산에 내려가기 전부터 언양 불고기~ 언양불고기~ 노래를 불러대서

노래를 그만부르게 하려면 갈 수 밖에 없었다ㅋㅋㅋ

 

그래, 이왕갈꺼면 유명한 곳으로 가자.

 

두둥! 언.양.진.미.불.고.기!!!

간판 찍으려니 우리 밍이 얼굴을 불쑥 들이밀었다.

와- 저 표정 좀 보소. 저렇게 기뻐하는건 또 간만에보네

 

1박 2일 촬영장소.

 

요즘은 요렇게 가격 표시제를 시행한다.

문 밖에 가격표가 다 붙어있음.

우리가 먹을건 언양불고기와 진미불고기!

 

씐난 우리 밍 손가락 출현.

 

 

자리에 앉자마자 나오는 밑반찬들.

 

배가 많이 고팠다. 다 싹쓸이해서 먹겠숴!

 

드디어 나온 이녀석은 진미불고기 (1인분 110g, 22,000원)

얘는 3인분.

여튼 마늘에 살짝 절여져서 고소미 간이 되어있다.

 

일단 투척.

 

 

으아- 익어가는 소리가 너무너무 맛있다.

그 뒤로 올라오는 마늘+고기 익는 향기.

 

어무니 표정이 밝아지기 시작함. 크크.

 

먹는게 급해서 익은사진은 이거 딱 하나...

그것도 벌벌 떨렸음 ㅋㅋㅋㅋㅋㅋ

 

맛있었다.

원래 소고기는 야채랑 같이 먹는거 아니라그러던데

나는 야채님과 같이 먹는게 좋았다.

 

그리고 바로 다음단계인 언양불고기!

언양불고기는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그러므로.... 미리 주문하자.

 

우리는 진미불고기를 시킬때 언양불고기도 먹을꺼라고 미리 말해뒀기때문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언양불고기를 만나볼수 있었다.

 

언양불고기 2인분 (1인분 170g, 17,000원)

부드럽다. 고소하다.

만약 어르신분들과 함께 올 예정이라면 거두절미하고 언양불고기 추천.

간을 세게 먹는 사람이라면 청량고추와 찹찹 먹으면 맛있음.

 

그리고 밥 4개 추가.

밥 4개를 시켰더니 된장찌개 2개가 나왔다.

된장찌개가 진짜 맛있었다. 레알. 완전. 엄청!

그건 다들 동의함.

 

그리고 밑반찬도 새로 나왔다.

된장찌개 옆에 있는건 우리 밍이 아주아주아주아주 싫어하는 가지

(편식쟁이..)

 

그렇게 와구와구 먹다보니..

뭔가 아쉬웠다. 그래... 그럼 언양불고기 하나만 더 먹어볼까..

 

그래서 한개 더 플러스 ^^**

 

맛있었다. 냠냠.

역시 세상에는 맛있는게 많다. 돈 많이 벌어야지.

 

마지막 서비스로 나온 야쿠르트.

계산하러 나올때 볼수있음.

 

내 사랑 밍, 요구르트, 그리고 언양진미불고기.

이 한장의 사진에 모든게 압축되어있뉑 크크크

신나2

 

잘먹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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