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몹시 CHEEESE CAKE] 홍대 MOBSSIE 2호점, 바로구워나오는 치즈케익!!!

홍대에 초코케이크 맛집으로 알려진 몹시 1호점을 지나치고..

우리 밍이 좋아하는 치즈케이크가 있는 몹시 2호점으로 고고싱!

마침 2호점은 우리집 바로 근처에 있었다. 으흥.

 

매번 그냥 지나쳤던 그 치즈케이크집이 몹시 2호점이었다니.

나는 여기 이름이 그냥 CHEESE CAKE 인줄 알았다. 하하;

 

밖에 있던 메뉴. 가격은 없으나 간단히 어떤 메뉴가 있는지는 알수있다.

 

오 2008년부터??? 몰라. 영어가 아니야.

 

딱 들어가서 바로 보이는 기둥에

귀엽게도 '몹시' 라고 써있다. ㅋㅋㅋ 귀여워서 한컷.

 

 

메뉴는 뭐....

간판이 치즈케이크라고 걸려있으니 치즈케이크를 당연히 먹어봐야겠지?

바로구운 치즈케이크와 바로구운 베리베리 치즈케이크가 있었다.

 

일단 처음이니까 당연히 오리지날로.

바로구운 치즈케이크(8,000원)와 진한커피우유(6천원대) 한잔 주문.

늦은 저녁이니까 한잔을 나눠 마시기로 했다.

 

 

그리고 신났으니까 둘다 사진 한장씩 ㅋㅋㅋㅋㅋㅋ

ㄴ....너무 민얼굴........

 

 

아기자기한 내부도 마음에 들었다.

깔끔하면서도 나름 인테리어해놓은. 그런.

 

이런 통유리 카페 너무 좋다

 

 

조금 있다보니 나온 진한커피우유.

얘는 HOT 밖에 없다. 에스프레소에 우유가 소량 들어감.

치즈케이크와 어울릴것 같아서 주문했는데 쌉쌀한게 괜찮았다.

 

커피는 치즈케이크 나오면 같이 먹으려고 천장사진이나 찍고 있었음 ㅋㅋㅋㅋ

치즈케이크는 막 구워서 나오므로 조금 걸린다.

 

두둥!!!!! 드디어 나온 바로구운 치즈케이크.

생각보다 양이 그리 많지는 않다.

저 커피가 에스프레소 잔이니까... 크기가..............

 

 

한스푼 떠먹는다.

음.... 그냥 뜨거운 수플레 치즈케이크 같은 느낌?

 

또 한스푼 더 냠냠.

음.... 으악 맛있다!!!!!!! 정도는 아니다.

사실... 일본에서 PABLO 치즈케이크를 엄청나게 먹은 기억이 아직 남아있는관계로

얘가 그리 감흥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가격대비 양은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었고

좀 더 꾸덕한 치즈케이크를 생각하면서 먹어서 조금은 실망했을지도.

 

수플레 느낌을 좋아한다면 추천할만한 치즈케이크임에 분명하다.

그래도 갓 구워나온다는게 메리트!

 

즐거운 디저트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