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마드리드] 산미구엘 시장 :: 허기짐을 달래줄 최고의 장소

 

 

 

 

마드리드 산미구엘 시장

Mercado de San Miguel

 

마드리드에는 시장이 몇개 있다.

근데 여기 시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골목에 형성된 것이 아니라

건물 안에 마켓이 주르륵 있다.

 

그것을 시장이라고 함.

 

 

 

 

요 앞에 보이는 바로 이 유리(?) 건물이 바로 시! 장!

날이 더워서 건물로 시장을 만들어 놓은건가? 여튼 마음에 들었다 히히

 

 

 

 

헐 타파스가 1유로!!!!!

당장이라도 먹고 싶었지만, 일단은 구경 먼저 하기로 결정.

 

 

 

아따 사람 많다잉

한 10시쯤 되는 시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얘네들은 잠도 늦게 자고 아침도 일찍 시작하는거야??

싱기방기

 

 

 

지나가다 보이는 신선한 모짜렐라 치즈 꼬치(?)들

 

 

 

지나가다 결국 못이기고 한개씩 먹기로 했다.

 

 

 

 

완전 신선 그 자체.

유럽만 오면 모짜렐라 치즈 왜이렇게 맛있는거니-

 

 

 

 

엄청나게 꼬리꼬리한 냄새가 난다 싶어서 봤더니

엄청난 종류의 치즈들도 있었다 ㅋㅋㅋ 그래도 남아공 치즈 냄새는 못따라오네

 

 

 

 

앗 지나가다 발견!!

여기서 또 유명한걸 꼽자면 바로바로!!!

 

오징어 튀김!

 

 

 

 

이렇게 오징어링을 튀겨서 감자튀김마냥 담아주는데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사과슬러쉬도 한잔 냠냠

 

산미구엘 시장은 생각보다 음식값이 저렴하고 먹을거리도 엄청 많았다.

역시 사람들은 다들.. 이 더운 대낮에 맥주랑 와인을 벌컥벌컥 ㅋㅋㅋㅋ

 

다만 우리는.... 술을 즐기지 않을 뿐더러

다른 음식도 먹을게 많았으므로 이쯤에서 그만먹기로.

 

 

아, 그리고 마드리드를 떠나기 전.

그 1유로의 타파스를 잊지 못해 다시한번 잠시 들렸다.

 

스페인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문어요리는 마드리드에서도 한번 먹어보고 싶으니까ㅋ

 

 

 

냠냠

이거이거 완전 먹고싶었음!!! 뽈뽀 타파스!!!!

 

보는 사람들의 눈을 위해 내눈은 ★_★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냠냠 하는 순간!!! 뒤에있는 아주머니가 내 궁뎅이를 손으로 침 ㅋㅋㅋㅋ 깜놀

근데 사진 보니 저 아주머니가 더 놀라신듯

 

여튼 뭐랄까. 삶은 문어를 올리브유와 파프리카에 버무린 맛?

따뜻할줄 알았는데 차가웠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따뜻하면 맛있겠다고 생각함.

 

딱히 먹고싶은게 없으면 산미구엘 시장에서 이것저것 맛봐도 좋을것 같다.

 

 

 

 

* 주소: Plaza de San Miguel, s/n, 28005 Madrid, Spain

http://www.mercadodesanmiguel.es

 

* 영업시간: (Sun-Wed) 10:00 ~ 00:00 / (Thu-Sat) 10:00 ~ 2:0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