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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4박5일] MOMOJEIN (모모제인) :: 모던한 퓨전 한식다이닝, 임희원 쉐프의 레스토랑 본문

★ 해외여행_2015년/10월_홍콩

[홍콩4박5일] MOMOJEIN (모모제인) :: 모던한 퓨전 한식다이닝, 임희원 쉐프의 레스토랑

혜진냥 2016. 1. 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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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제인 (MOMOJEIN)

 

홍콩에 가면 꼭 가보고 싶었던 레스토랑 중 하나.

사실 잘 몰랐는데 여기를 운영하고 있는 임희원쉐프는 예전에 올리브쇼에 나왔었다고 했다.

 

 

 

깔끔한 메뉴판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인지 메뉴판이 엄청 깔끔.

 

 

 

 

 

내부 인테리어도 무척이나 모던했다.

 

 

 

 

메뉴 고르는 중

 

외국친구들이랑 함께 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한국사람처럼 생겨서인지 ㅋㅋㅋㅋ 한국말로 서빙을 해주셨음

 

 

아 들어올때 한국말했지 참.

 

 

 

 

손님 중 60% 한국사람, 홍콩사람이 40% 정도...

 

 

 

우리가 첫번째로 주문한 갈비 호떡.

 

 

가위랑 집게가 같이 나와서

딱 보자마자 D가 수술용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음식에 가위를 쓰는게 생소하다보니 모니끄랑 D는 완전 깜놀함 ㅋㅋ

 

 

 

 

 

그래서 내가 쓱쓱 잘라서 줬당

 

1/4 씩 잘라서 냠냠

떡갈비인데 그걸 호떡스톼일로 바꾼거임.

 

 

달콤하고 고소한 떡갈비에 쫀득한 밀가루 반죽이 덮여있으니

친구들이 무척이나 좋아했다.

 

 

 

 

 

소고기 & 샐러드였는데

딱 차돌박이였다.

 

소스도 딱 소고기 차돌박이 찍어먹는 짭짤하고 달달한 소스.

고기를 이렇게 이쁘게 담으니 또 다른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았음

 

 

 

 

 

 

비프(갈비탕) & 포치드 에그

 

위에 올려져있는 반숙 계란이 갈비찜의 짭짤함을 부드럽게 감싸는게

꽤나 맛있었다.

 

오 이렇게 바뀔수도 있구나.

조합이 참 괜찮은 듯.

 

 

 

 

 

갈비 & 고수 샐러드

 

옆에 발려져 있는 달콤 고소한 하얀소스가 참 어울렸고

고추장 베이스 소스도 옆에 곁들여서 주긴 했는데

그건 좀 안어울렸음.

 

 

 

고수 샐러드는 진짜 맛있었다.

고수 (Coriander, 香菜)를 먹을수 있는 분은 꼭 시켜먹어보길

 

 

 

 

 

요건 닭개장 칼국수

 

 

D가 매콤한걸 좋아해서 매콤한것도 하나 시켜봤는데

오오오오 하면서 엄청 맛있게 잘 먹어서 내심 기분이 좋았다.

 

 

한국꺼도 이런 맛이 나냐? 가격도 이정도냐? 막 물어봐서

맛은 비슷한데 이것보다 매콤한것도 있음 ㅇㅇ 가격은 반값이야

 

그랬더니 한국 오고 싶다고 함

D 비자 문제만 해결되면 완전 부르고 싶지만..... 

 

 

 

 

 

여튼 밥을 다 먹었으니 후식!

 

고구마빠스와 뽑기임 ㅋㅋㅋㅋㅋ

이것도 이렇게 올려놓으니 또 고급지쥬

 

 

가격도 고급임

맛은 딱 빠스와 뽑기...

 

 

 

이렇게 맛있게 먹고 917 홍딸 지불

(환율 155원 기준 14만3천원정도임)

 

외국 친구들에게 정갈하면서도 퓨전 한국음식을 맛보여줘서 좋았고

퓨전이라고 해서 한식의 그 맛을 없애버리는 경우도 많던데

여기는 정말 한식다운 한식 다이닝이라 좋았다.

 

 

그리고 임희원 쉐프는 티비랑 똑같이 생겨서 완전 친근했다 

모모제인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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