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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3월말, 그리고 4월초 - 역마살(驛馬煞)이 낀건가? 본문

★ 사소한 이야기/행복한 일상♪

일상 | 3월말, 그리고 4월초 - 역마살(驛馬煞)이 낀건가?

혜진냥 2016. 4. 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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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빴던 이유들.

3월 초부터 어제까지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기록용으로 요약본만 간단히 ^,^


3월 초~중순

미국 캘리포니아, 그러니까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레스에 다녀왔다.

 

목적은 당연히 말할 필요도 없이 디즈니랜드와 햄버거, 딱 두가지였다.
디즈니랜드나 햄버거사진은 너무많아서 딱하나만 선택할수없기에..

 

대신 죽기전에 꼭 가봐야한다는 1번국도 사진을 하나 올려봄.
요세미티 버리고 1번국도를 선택한건 진짜 신의 한수였다.

 

그리고 나는 디즈니의 원조인 애너하임에 다녀와서는 폭풍 감동받아서 더욱더 디즈니빠가 되었다고한다 히히




3월 말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시작되었다고해서 또 이 테마파크러버가 그곳을 가지않을수없기에!

 

그리고 에버랜드 40주년을 맞이하였기에!!

 

당연히 우리밍과 함께 유부초밥 도시락을 싸들고 에버랜드에 다녀왔다.

 


예상대로 튤립들은 너무나도 이뻤고, 한껏 업그레이드된 퍼레이드는 너무나도 신났다.

 

그리고 불꽃놀이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물론 스토리는 별거아니지만ㅋㅋ)

 

뭐 디즈니랜드보다 감동은 덜하지만.. 그래도 에버랜드는 사파리가 있으니까!!!!!!!! 다른부분에서 좋았다.

에버랜드가 집 근처에 있다는건 정말 행운♡




4월 첫째주

4월 1일 창립기념일을 맞이해서 간만에 (혼자) 울산에 갔다.

 

때마침 벚꽃이 만발해서 축제가 시작되려고 했던 때라 울산 전체가 벚꽃으로 뒤덮혀있었다.
특별히 벚꽃을 보러가야겠다고 떠나지않아도

 

집앞 골목, 산책길, 도로 등등 내가 가는 모든 곳에 벚꽃이 있어서 정말 봄 같았다.

분명 그 전날 서울에서 겨울코트입고 출퇴근했는데..

 

KTX타고 2-3시간만 달려와도 이렇게 다른 세상이라니. 역시 남쪽나라 울산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여튼 간만에 만난 친구들과 목쉬도록 수다도 떨고,

 

출산한 친구만나러 조리원에도 가고,

 

친구 딸래미도 보고, 엄마아빠와 밥도 먹고,

 

사랑이(강아지) 산책도 시키고...

 

엄청 바쁜 3일을 보냈다.

아, 갤럭시 S7엣지 액정파손ㅜㅠ으로 액정도 갈아끼움.. 담에는 손에 폰들고 딴일 안해야지ㅠㅠ

 

그래도 S7액정교환 이벤트와 폰케어보험 덕택에 35만원이 3만원으로 마무리!



4월 둘째주

울산에 다녀왔더니 그 다음주에 서울,경기에서 한발늦은 벚꽃 축제가 열렸다.

 

올레!! 덕분에 나는 남들보다 두배로 벚꽃을 봤다 히히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꽃구경 전에 바지락칼국수로 배 든든히 채우고서는

 

경기도청 쪽에 이쁜 벚꽃과 개나리들을 구경했다.

 

비록 미세먼지는 대박이었으나ㅠㅠ 행복한 주말을 보냈음.

 





4월 임시공휴일

스타벅스 시티머그를 모으기 시작한 이후로 집에 컵만 잔뜩 생겨서 어쩔까하다가,

 

이케아 선반을 사왔다. (속이 다 시원)

정리하다보니 이전에 가서 안산 컵들, 사려고 했지만 품절이라 못사온 컵들이 생각나서 아쉽긴 했지만...

 

뭐 또 가면되니까ㅋㅋㅋㅋㅋ 있는 녀석들이라도 깔끔히 정리했음에 만족하기로 했다.

이케아 클링스보 추천!

 

이녀석 데리고올때 배송서비스 하려다 파손 가능성도 있을것같고,

 

맘먹었을때 바로 만들자해서 그냥 직접 데리고왔는데....

 

철제만 24키로에 유리가 19키로.. 합이 무려 43키로나 나가는 녀석이니 잘 생각해봐야한다ㅋㅋㅋㅋ
높이가 181센치라 뒷좌석 눕히고 하면 웬만한 차에는 다 들어갈듯. (문제는 무게)

뭐.. 난 19키로 번쩍들고 옮겼습니다만.



4월 셋째주

제주도 사는 친구도 볼겸 콧구멍에 바닷바람도 넣을겸 겸사겸사 제주도에 다녀왔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제주도에 왕벚꽃나무 축제에 유채꽃축제를 했다는데ㅠㅠ

 

앞으로 봄의 제주도 여행은 좀더 일찍 가는걸로..

토요일은 먹고죽자의 여행컨셉이었는데,

 

다행히 딱 그때 호우경보와 풍랑주의보가 내려져서 제주도 경치구경을 못한다는 아쉬움도 없이

 

운치있게(?) 맘편히 먹는 것에 집중할수 있었다.

 

(물론 비행기 결항에 지연때문에 맘고생하신분들께는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다음엔 꼭 제주여행일정을 짜고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뱅기표와 숙박을 협찬해주는 친구 꿩에게 무한 감사를 남기며☆

 

(좋은 뱅기 사준 덕분에 모닝캄서비스로 체크인함ㅋㅋㅋㅋ)

 





오늘. 4월 넷째주 화요일.

사실 이건 4월 초에 벌어졌어야(?)할 일인데, 어쩌다보니 미루고 미뤄져서 오늘에서야 미션수행을 완료했다.

다름아닌 승진턱!

4월 1일부로 승진해서 이제 부르기 어색한, 좀더 남성스러운듯한 호칭인 손과장이 되어버렸다.

 

듣는사람도, 부르는 사람도 어색돋음.

 

여튼 그런 기쁜 일로 인하여 센터원에 있는 그리스음식점에 가서 밥을 쏘고 축하도 (또) 받았다.

어려운 시기인데도 운좋게 계획한대로 잘되고있음에 행복하고 감사하다.

 

지금의 팀장님을 잘만난 덕분에 좋은일도 더 있는것도 있지만!!!! 그 뒤에 피나는 노력도 있었다.

 

이전보다 어깨가 더 무거워졌으니 더 노력해야겠지?

No pain, no 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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