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추억 여행 ♥

예전에 갔던 목멱산방의 늦은 리뷰 ^,^ 목멱산방은 아름다운 남산의 푸릇푸릇함에 어우려져 있다그리고 이번, 2019년 미쉐린가이드 플레이트로 선정이 되었다고 함. 계속 가보고 싶었는데 때마침 외국에서 친구가 놀러와서 한식 구경도 시켜줄 겸 데리고 감 ㅎㅎ 가족끼리 와도 딱 좋은 분위기,산책하다가 배고프면 막 들어가고 싶은 그런 곳! 내부에 자리가 많았지만 5월이라 그냥 밖에 나가서 먹기로 했다. 그 당시의 가격이나 지금은 거의 차이는 없으나 500원~ 1000원정도 가격이 올랐다심지어 가격 변동도 거의 없네.. 이곳은..♡ 우리가 앉은 곳은 이렇게 자연자연한 곳이 바로 옆에 있어서뭔가 분위기 있었다ㅎㅎ 밖이라 벌레는 좀 있었지만... ㅎ_ㅎ.. 불고기 비빔밥정갈하고 맛있음 파전은 완전 취향저격바삭바삭하고..

남산 사무실 바로 근처에 있는 남산! 남산 공원은 가봤던것 같긴한데 이렇게 점심시간에 가본건 처음이라 혼자 들뜸ㅋㅋㅋ 오잉? 언제부터 이런것도 있었지?? 남 위에 있는 파란새가 너무 귀여웠다 이쪽으로 가라고 부리로 알려주는 듯한 표지판아닌 표지판. 언제부터인지 산책로 갓길에는 수로를 만들어서 졸졸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기분좋게 걸을 수있게 해놓았다 이거 너무 이쁨♡ 조금 더 올라가면 제갈공명 사당, 와룡묘도 만날 수 있다 점심시간이 1시간 밖에 없는 관계로 더 높이 올라가지는 못하고, 딱 여기까지. 그리고 알록달록 물든 단풍과 아쉬움을 뒤로한채 산책 종료ㅠ 내려가는 길목. 단풍이 너무 이뻤다. 눈 내린 겨울에는 얼마나 이쁠까? 봄에도 이쁘겠지? 가까운 곳이니 만큼 종종 와야지. 점심시간 산책길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