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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남아공 (8)
너와 나의 추억 여행 ♥
그렇게 보이기 시작하는 Clifton Bay 표지판!!! 그리고 곧 나타날 Camps Bay!!! 다들 기쁜 마음에 소리를 질렀다. 앗싸라비용!! ㅋㅋ 사실.... 길을 잘못 들은 것 같아서 불안해 하고 있었기 때문에.... =_= 신난 우리들. 표지판에 착 달라붙어서 사진 막 찍어대는 중 ㅋㅋ 밑으로 내려가면 그렇게 멀게만 느껴졌던 Camps Bay 가 눈 앞에 뙇!!!! 아 날씨 너무 좋다. 좋아! 좋다구 ㅎㅎ 신난 우리들. 약간은 초췌한 모습이지만 ㅋㅋㅋㅋ 자랑스럽다 야들아! 여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_= 아 아름다운 수평선. 넌 다른 바다랑 뭐가 다르길래 이렇게도 빛나는거니. 저기 저 멀리 보이는 산(?) 은 클리프톤의 꼬다리. 지도를 보면 갈고리 처럼 생긴 그 부분이다. (아마..
오늘은 날씨좋은 주말, 친구들끼리 무엇을 할까 하다가.. '우리 날씨도 좋은데 바다구경 하고 올래?' '응? 그래 좋지, That's good idea!' 그래 일단 걷자. 그렇게 시작된 우리의 프로젝트. 샌드위치한개씩과 지도 한장을 덜렁 들고 나갔다. 우리의 계획은 대충 이랬다. 대충... 구글맵을 처음 이용해보는터라 발로 경로 지정했음.. -_- 시작은 물론 YWCA (Kloof Street에 위치하고 있음) -> Green Point -> Sea Point ->Clifton Bay -> Camps Bay -> The YW! 엄청난 계획이었다. 까짓꺼 날씨도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 걷는건 몸에 좋으니까... 라는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출동!!! 함께한 친구 3명, Karin, Kristina, J..
Karin은 NGO에서 활동중이다. 'Africa Jam' 괜찮은 공연이 꽤 많다. 이날은 다들 공연을 보러! Jeanette, Monique, Joy, Karin 그리고 나. 이렇게 다섯이서 공연보러 출동! 신난 우리들. 그리고 다음날, Waterfront 에 커피 한잔 마시러 갔다. Rebeka와 Inoba. 레베카는 조이와 함께 미션스쿨에서 남아공으로 왔었다. 착한 아이들이지만..... 빠른 발음으로 인하여 대화는 많이 못해봤다. 남북 문제를 이야기 하다가 레베카가 이야기 이어가기를 포기함. ㅠㅠ 잡채를 참 좋아했던 Gamu. 한국음식 진짜 좋아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국으로 초대해야지! Joy와 Karin. 얘네들은 진짜 절친! 그리고... 그 주에 놀러갔던 (사실 장보러 갔음 ㅋㅋㅋ) Ca..
9월 1일. 첫 봄이 왔다. The first spring day :) 아직은 조금 춥긴 하지만... 아니 사실 낮에는 여름날씨이긴 하지만 =_= 그래도 봄이라니 설렌다. 푸릇푸릇! 역시, 첫 봄을 맞이하여 테이블을 이쁘게 꾸민 staff 님들 :) Amahadi와 Gamu. 귀요미 이쁜 친구들. 이쁜 촛불과 장식에 빠져서 혼자 사진찍기 놀이! 노트북으로 분위기 있는 노래도 틀고! 냠냠 잘먹었습니다! 그리고 이 날, 봄을 맞이하여 또다른 기쁜 소식이 있었다. 우리 밍의 택배가 도착한 것!!! 우리 추억 까먹지 말라고, 우리 밍 얼굴 잊지 말라고 사진도 깨알같이 넣어준 우리밍. 그리고 깨진 하드렌즈도!!! 고마워용 알라뵤
YW에 들어간지 약 일주일이 지났다. 그곳에서 벌써 제법 친해진 친구들. 쌍둥이 Moni, Nettie, 크리스티나. 그외 등등. 그리고 그날 저녁식사 후 시간이 남는, 할일없는 아이들이 모였다. 뭐할까 하다가 다들 바로 밑에 있는 Kloof Street 에 내려가기로 했다. 무작정 가기로 했음 ㅋㅋ 다들 신났츰. ㅋㅋㅋ 그리고 열심히 내려가는 아이들. 그렇게 한참을 내려가다가 샤핑 몰이 있는 곳에 멈춰섰다. 보통의 대학생들이라면 이 야밤에 클럽이나 술집을 가겠지만 우리는 순수한 아이들이니까... 생각한 놀이는.. 바로바로.. 에스컬레이터 놀이! ㅋㅋㅋㅋ 타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서로 찍어주고 ㅋㅋ 내려가는 곳인데 올라가고 올라가는 곳인데 내려가고.. 그땐 뭐가 그리 즐거웠을까. 그치만 정말 재밌었다. 이..
약 한달동안 나는 어학원에서 지정해준 어두침침한 홈스테이를 했었다. 담배냄새에 쩔어있고 ㅠㅠ 왕개와 조그마한개를 집안에 키워서 청소상태도 좋지않고.. ㅠㅠ 그러던 중, 감사한 손길에 의하여 현지 기숙사인 'YWCA'에 들어가게 되었다. 보통 한달 정도 웨이팅해야 들어갈 수 있다는데. 감사합니다. :) 들어 가기 전에 YW 구경! 여기는 내가 앞으로 밥을 먹게 될 식당! 아이들과 티타임도 가지고, 숙제도 하고, bible study도 하게 될. 여기는 두번째 라운지. 조그마한 티비도 있고 아이들과 밖에 나가기 전에 기다리는 장소로도 가끔 쓰임. 여기는 식당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배식대? 밥도 나눠주고, 오른쪽은 티타임을 가질수있게 우유, 커피, 루이보스 등등 준비 되어있다. 여기는 세탁방! 한번 빨래..
남아공? 타이거우즈? 역시 남아공하면 골프! 한국은 골프가 너무 비싼데 남아공은 골프가 꽤 쌌다. 초기 50마넌정도면 세트에 회원권에 다 가능했던..... 2009년 시절! 지금은 모르겠다ㅋㅋ 하늘이 참 푸르렀던 그 날, 골프클럽인 riverclub에 놀러갔다. 그저 골프 클럽 따위가.. 이런 넓은 연습필드를 가지고 있다니.. 저 멀리 보이는 테이블마운틴, 그리고 요 앞에 보이는 라이온즈 헤드. 날도 좋고 경치도 좋은 남아공! 전날 비가와서 물이 조금 고여있다. 새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노닐고...... 들어보니까 아주 가끔 노니는 새가 공에 맞는 경우도 있다는... ㅠㅠ 여기가 바로 연습하는 곳. 한국에서 이정도 되는 곳 가려면 엄청난 돈이 들겠지? 그러니 다들 스크린 골프로...;ㅁ; 일단 주변경치가 ..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는 남아공 이야기를 지금에서야 풀어볼까 한다. 더 잊혀지기 전에. 2009년의 그때로 돌아가서. 춥고 더운나라. 따뜻했던 사람들. 평온했던 일상. 사실 가기 전 여정은 길고 길었다. 핸드폰을 해지하고 남아공으로 떠나기 위해 울산-김포-인천공항에 도착. 출발 3시간 전에 여권을 울산에 놔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음.... 헐. 그래서 결국 6월 말 출국이 7월 초로 변경되었다. 7월 초, 길고 길었던 비행. 인천-홍콩-요하네스버그-케이프타운. 가는 길에 내 사진기는 고장이 나서, 말도 안통하는 옆사람들과 수다와 수다로 겨우 도착하게 된 추운 겨울의 케이프타운. 도착하자 마자도 많은 일이 있었다. 내가 탔던 비행기편이 없어지고 다른 비행기편을 타게 되면서 케이프타운에 나오기로 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