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추억 여행 ♥

어느날 퇴근길에 갑자기! 뜬금없이! 매콤한게 땡기는데 딱히 뭘먹어야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편의점에서 내 눈에 들어온 죠스떡볶이. 오잉? 편의점용 죠스떡볶이도 있어? 게다가 요안에 순대까지 들어있다고 해서 냉큼 집어들고 집으로 왔다. 순서대로 떡-순대-소스&토핑-뜨거운물을 넣고, 전자렌지에 3분 30초 돌리면 떡볶이 완성! 너무 쉬운거아님? 배도 고프고 빨리먹고싶으니 물 끓는 동안 언능 셋팅을 시작했다. 이렇게 넣고 물을 저 아래 선까지 넣은후, 전자렌지 돌리면 끝! 두둥! 저런 투명 포크도 들어있지만, 나는 젓가락으로 먹고싶어서 하나 뜯음 떡도 쫄깃하고 순대도 쫄깃하니 냄새도 안나고 맛있었다. 죠스떡볶이에가서 사먹는 것보다는 조금 덜맵고 달았으나 꽤 비슷했다. 나는 조금이나마 더 건강하게 먹으려고(?) 양..

세븐일레븐에 있는 강릉 교동반점 컵라면 노란게있고 까만게있어서 뭘먹을까 고민하다 그냥 둘다 샀다. 어차피 둘다 먹어볼꺼 사놓지뭐ㅋㅋ 살땐 두개의 차이점을 몰랐는데, 먹을때보니 노란건 해물짬뽕이고, 까만건 고기짬뽕이더라. 일단 골드색이 마음에 들어 먼저 먹어본 해물짬뽕. 생각했던 것보다 꽤 매콤하고 맛있었다. 훅훅 불면서 먹음. 뜨거운데 맛있어서 빨리먹으려니 그런거였나?? 젤 끝에 넣은 고추기름이 신의 한수임. 그리고 담날먹은 교동반점 블랙. 잉 예상했던 고추기름은 없고 액상스프가 나왔다 해물짬뽕의 매콤함을 생각하면서 비비고 왕만두까지 쪘는데ㅠㅠ 역시 해물보다 덜맵고 맛이 그럭저럭이었다 해물은 국물까지 클리어했는데 얘는 면조차 다먹기 힘들었음. 아디오스 블랙. 참고로 진짜 강릉 교동짬뽕을 먹어본적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