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맛집] 히데짱라멘 (秀ちゃん ラーメン) :: 라멘스타디움(ラーメンスタジアム) 내 진짜 라멘맛집

 

쇼다이 히데짱라멘

秀ちゃん ラーメン

 

쇼핑을 너무 열심히 했더니 배가 고파오기 시작해서

하카타 캐널시티 5층에 위치해있다는 라멘스타디움에서 라면을 먹기로 결정했다.

 

매번 일본에 올때마다 이치란 라멘만 먹다보니 이치란 라멘밖에 몰라서...;;

 

 

이 라멘 스다디움은 일본각지에서 유명한 라멘집이 다 모여있는 곳이라고 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인기가 없는 라멘집은 퇴출하여 입점해있는 라멘집이 바뀌기 때문에,

자주가도 질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함.

 

 

일본을 대표하는 라멘이 한자리에 집결!!!!!!!

총 8군데가 있었는데, 어딜갈지 고민하다가 일단 히데짱라멘과 다이치라멘 둘중에 고민하기 시작했다.

 

 

다이치 라멘갔다가 곰때문에 완전 깜놀함 ㅋㅋㅋㅋㅋ

그래... 너는 삿포로에서 왔니? 삿포로 라면은 삿포로에서 먹어야 제맛이지!!!!

 

 

그래서 하카타에서 유명하기로 소문난 히데짱라면을 먹으러 왔다.

 

밖에서 식권을 뽑아서 자리에 앉으면 된다. (한국어 지원됨)

전혀 검색없이 와서 조금 의심은 했으나.... 이 곳에 사람이 제일 많았기에 선택함.

 

 

우리가 주문한건 라면2 + 미니군만두 10개 + 음료 2 셋트 (2,000엔)

라면이나 음료 종류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우린 역시 진저에이루 구다사이!

이 진저에일은 처음 맛봤는데 역시 진저맛이 조금 약한게 아쉬웠다.

 

 

 

내가 주문한 매콤 라멘

구수한 돈코츠라멘에 약간 매콤한 라유를 올려 먹는 그런맛이었다.

이치란 라멘의 특제 매운소스와는 다른 매운맛.

 

정말 맛있었다.

숙주의 아삭함과 일본라멘 특유의 식감이 먹는 재미를 더해줬다

 

 

이건 남편이 주문한 구운 흑마늘소스 라멘

소스가 너무 까매서 놀라긴 했으나 맛은 돼지의 잡내 하나없는 진한 돼지 육수에 정말 구수한게 라멘이었다.

흑마늘 소스가 진짜 대박!

 

 

생각보다 얇은 면이었는데도 약간 알덴테 느낌. 싱기방기했음.

 

 

각자 주문한 라멘이 서로 더 맛있다며

그동안 우리는 왜 이치란만 먹어왔을까 하는 아쉬움도 토로했다.

 

 

 

그 사이 나온 미니교자 10개

딱 한입크기의 고기 군만두인데, 내 기준에서는 돼지냄새가 약간 났다

좋은 말로는 진한 고기맛이 있는 군만두였음.

 

 

둘다 '맛있다' 연신 외치며 먹다보니 어느새 다먹었네?

평소 국물을 먹지 않는 남편은.... 또 국물까지 다먹었다ㅋㅋㅋㅋ

너무 맛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다 먹었다고 함.

 

 

 

 

다 먹고 나왔더니 히데짱라멘을 먹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했다

식사시간이라 그렇구나? 했는데 옆집은 텅텅-

 

 

 

다른집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없었다.

그나마 인기 있는곳이 우리가 고민했던 다이치.

 

 

다음엔 다이치라멘을 한번 먹어봐야겠다 (삿포로에서?)

 

 

주소: 〒812-0018 福岡県福岡市博多区住吉 1-2 5F

* 영업시간: 월-일 11:30 -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