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맛집] 스시류(鮨隆) :: 신선한 초밥과 일식정식!

 

 

하카타 스시류 (鮨隆)

 

후쿠오카에서 스시를 한번 먹고싶어서 어디갈까 고민을 하다가...

스시류(鮨隆) 라는 곳이 꽤 괜찮다는 소문을 구글로부터 접했기에 이곳을 가기로 했다.

 

저녁에 스시를 먹으면 40만원은 금방 깨지기 때문에

돈없는 우리는(..) 런치를 노려서 점심시간에 찾아감.

 

 

문은 엄청 좁은데 윗층으로 올라가면 의외로 내부는 넓었다.

 

우리 밍이 고른건 12pcs 한접시 (1,840엔)

 

그리고 내가 고른건 일식정식 (1,300엔)

 

여느 일식집과 마찬가지로 마차가 입가심으로 먼저 나왔다.

따끈따끈하니 완전 좋음

 

 

오픈형 테이블이 아니라 이렇게 오붓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다른사람에게 방해받지 않고 좋았다.

 

밍이 주문한 스시 등장!

 

옴마 빤딱빤딱 윤기나는 초밥들.

우니를 처음먹어봤는데 비린맛 없이 고소하고 맛있다고 했다.

 

이건 내가 먹은 일식정식.

 

제일 오른쪽 밑에 있는건 후쿠오카에서 유명하다는 명란젓!!!!!

그 외에도 조림, 튀김, 약간의 회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 있어서 좋았다.

 

이타다키마쓰!

 

부들부들한 계란찜 맛이쪙!

 

밥도둑 명란젓!!!!

 

사실 명란젓에 아픈추억이 있어서 이걸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많이했는데....

이건 밥없이 그냥먹어도 짜지도 않고, 약간 시원한 맛이 정말 맛있었다.

(아픈추억 : 명란젓 바게트를 먹고 비려서 토함 & 명란젓 과자를 먹고 비려서 버림)

 

맛있는 명란젓은 진짜 맛있다는게 명란젓을 못먹는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사실이었다니!!!!

 

스시류는 매우 만족스러운 밥집이었다.

 

<스시류>

주소: 1-12-1 Hakataekihigashi, Hakata Ward, Fukuoka, Fukuoka Prefecture 812-0013

http://www.sushiryu.com/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 오후10시15분

* 토요일 오후 9시45분까지, 주일 휴무.

* 브레이크타임: 오후 2시 ~ 오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