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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기욤 뮈소 장편소설]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Je reviens te chercher.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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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의 '구해줘' 를 읽은 후, 소설 속에 들어갔다 나온 듯한 기분이었다.
프랑스 언론이 기욤 뮈소를 보고 '기염 뮈소는 하나의 현상이다.' 라는 수식어를 달어주었다고 한다.
나는 200% 동감.
그래서 책장 속에서 쉬고있는 다른 기욤 뮈소의 책을 꺼내들었다.
비슷한 디자인, 비슷한 내용 전개.
하지만 좋았다. '구해줘' 보다는 못했지만.
어릴 때 부터 친했던 친구 지미와 고등학교때부터 사귀어온 여자친구인 마리사와 함께 지내오며
아무런 목표 없이 살아 왔고, 마리사와는 이달 말에 결혼할 예정이다.
하지만 오늘 만은 다른 생각이 들었다.
나는 행복한가? 진짜 행복이 저 너머 어딘가에 있다면?
자신의 삶에 대한 회의감.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라디오에서 들려온 <it's now or never, 지금하거나 영원히 하지 않거나> 그 노래를 듣는 순간.
에단은 지금 이 상황에서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바로 그 날은 에단의 생일이기도 했고, 마리사의 임신소식을 에단에게 알려주려던 날이기도 했다.
하지만 에단은 마리사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도전의 출발점에 서게 된다.
10년 후, 에단은 스튜디어스인 셀린에게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1년 후, 그는 셀린을 잃을 것 같은 불안한 기분에 셀린의 곁을 훌쩍 떠나버렸다.
마치 10년 전 마리사를 떠날 때와 같이..
그리고 그는 우연한 기회를 잡아 성공한다.
'미국을 사로 잡은 정신과 의사' 라는 명성, 호화로운 스포츠카, 유명 텔레비젼 출연 등.
셀린을 잊지 못했지만 잊으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는 '고독' 이라는 두 글자였다.
어느날 아침 8시. 알람과 함께 일어났다. 낯선 여자가 있다. 콜걸일 것 같아 돈을 놔두고 나왔다.
주차장. 내 차가 망가져 있다. 어제 무슨일이 있었던 거지?
아침 NBC방송 프로그램 출연 예정. 늘 하던 데로 그럴 싸한 말을 늘어놓다.
내 병원. 셀린의 결혼 청찹장을 받았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
그리고 한 아이가 날 찾아 왔다. 아이의 이름은 제시.알수 없는 말을 하더니 내 앞에서 스스로 자살했다. 제기랄.
셀린의 결혼식. 어쩌다보니 여기에 왔다. 여전히 셀린을 사랑하지만 결혼식을 막지는 못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 도박으로 빚진 지아르디노 일가의 망나니들이 돈을 받으러 왔다가 손가락 2개를 절단하고 간다.
아침부터 어려운 하루가 될 것이라고 예상은 했다.
손가락 두개를 겨우 찾아 병원에 도착한 에단. 8시간이 넘는 대 수술을 끝냈다.
문득 셀린을 되 찾아야겠다고 생각한다. 찾아야해. 미친생각이겠지만.
그 순간 총알 3개가 자신을 관통한다. 가슴. 머리. 또 다시 머리.
도대체 왜? 누가?
그 순간 스쳐지나가는 아이의 얼굴. 제시. 그리고 지미. 셀린.
그리고 죽었다.
그리고 눈을 떠 보니 또 다시 아침 8시. 낯선 여자가 내 옆에 누워있다.
어느 날 다가온 운명의 장난.
자신을 죽인 사람이 누구인가. 그리고 운명을 바꾸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에단.
무엇이든 끝은 없다.
끝이 있으면 처음도 있다는 것.
이 책은 끝의 소중함. 그리고 새로운 출발, 도전의 설레임. 그 모든 것을 느끼게 해준다.
책을 덮을 때, 내가 좋아하는 문구가 하나 떠올랐다.
"Everything is okay at the end, if it is not okay, then that's not the end."
프랑스 언론이 기욤 뮈소를 보고 '기염 뮈소는 하나의 현상이다.' 라는 수식어를 달어주었다고 한다.
나는 200% 동감.
그래서 책장 속에서 쉬고있는 다른 기욤 뮈소의 책을 꺼내들었다.
비슷한 디자인, 비슷한 내용 전개.
하지만 좋았다. '구해줘' 보다는 못했지만.
이 책의 진정한 주인공. 정확히는 단 한 사람. 에단 휘태커.
어릴 때 부터 친했던 친구 지미와 고등학교때부터 사귀어온 여자친구인 마리사와 함께 지내오며
아무런 목표 없이 살아 왔고, 마리사와는 이달 말에 결혼할 예정이다.
하지만 오늘 만은 다른 생각이 들었다.
나는 행복한가? 진짜 행복이 저 너머 어딘가에 있다면?
자신의 삶에 대한 회의감.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라디오에서 들려온 <it's now or never, 지금하거나 영원히 하지 않거나> 그 노래를 듣는 순간.
에단은 지금 이 상황에서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바로 그 날은 에단의 생일이기도 했고, 마리사의 임신소식을 에단에게 알려주려던 날이기도 했다.
하지만 에단은 마리사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도전의 출발점에 서게 된다.
10년 후, 에단은 스튜디어스인 셀린에게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1년 후, 그는 셀린을 잃을 것 같은 불안한 기분에 셀린의 곁을 훌쩍 떠나버렸다.
마치 10년 전 마리사를 떠날 때와 같이..
그리고 그는 우연한 기회를 잡아 성공한다.
'미국을 사로 잡은 정신과 의사' 라는 명성, 호화로운 스포츠카, 유명 텔레비젼 출연 등.
셀린을 잊지 못했지만 잊으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는 '고독' 이라는 두 글자였다.
어느날 아침 8시. 알람과 함께 일어났다. 낯선 여자가 있다. 콜걸일 것 같아 돈을 놔두고 나왔다.
주차장. 내 차가 망가져 있다. 어제 무슨일이 있었던 거지?
아침 NBC방송 프로그램 출연 예정. 늘 하던 데로 그럴 싸한 말을 늘어놓다.
내 병원. 셀린의 결혼 청찹장을 받았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
그리고 한 아이가 날 찾아 왔다. 아이의 이름은 제시.알수 없는 말을 하더니 내 앞에서 스스로 자살했다. 제기랄.
셀린의 결혼식. 어쩌다보니 여기에 왔다. 여전히 셀린을 사랑하지만 결혼식을 막지는 못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 도박으로 빚진 지아르디노 일가의 망나니들이 돈을 받으러 왔다가 손가락 2개를 절단하고 간다.
아침부터 어려운 하루가 될 것이라고 예상은 했다.
손가락 두개를 겨우 찾아 병원에 도착한 에단. 8시간이 넘는 대 수술을 끝냈다.
문득 셀린을 되 찾아야겠다고 생각한다. 찾아야해. 미친생각이겠지만.
그 순간 총알 3개가 자신을 관통한다. 가슴. 머리. 또 다시 머리.
도대체 왜? 누가?
그 순간 스쳐지나가는 아이의 얼굴. 제시. 그리고 지미. 셀린.
그리고 죽었다.
그리고 눈을 떠 보니 또 다시 아침 8시. 낯선 여자가 내 옆에 누워있다.
어느 날 다가온 운명의 장난.
자신을 죽인 사람이 누구인가. 그리고 운명을 바꾸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에단.
무엇이든 끝은 없다.
끝이 있으면 처음도 있다는 것.
이 책은 끝의 소중함. 그리고 새로운 출발, 도전의 설레임. 그 모든 것을 느끼게 해준다.
책을 덮을 때, 내가 좋아하는 문구가 하나 떠올랐다.
"Everything is okay at the end, if it is not okay, then that's not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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