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미어캣프랜즈] 귀여운 미어캣과 함께 놀수있는 미어캣카페 Meerkat Cafe

미어캣카페

Meerkat Cafe

외국에서 놀러온 친구가 우리집에 묵고있는데, 갑자기 오늘은 미어캣카페에 가보고싶어! 라고 해서....

어..? 한국에 미어캣 카페가 있어....?

했더니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엄청 유명하다고ㅋㅋㅋ

그래서 오전에는 경복궁에 살포시 들리고, 오후에 미어캣 카페로 출동했다

나도 모르는 코리아 핫스팟 가보실까요

어... 어디지? 했는데 충분히 찾기 쉬움ㅋㅋㅋ 

오.... 뭔가 고양이카페만 가보다가 다른 동물카페(?)에 오니까 새롭다

정말로 한국인은 찾기 힘들만큼ㅋㅋㅋ 외국인 명소

물론 음료를 사야 들어갈 수 있는데

음료 마시는 좌석에는 아무도.... 없다... 

그렇다고 사람이 없는것도 아님ㅋㅋ

사람들 엄청 많은데 다 어딨냐규

다들 절 보고 있어요?

예 맞습니다ㅋㅋㅋ 여기 근처에 바글바글

밖에 줄서있으면 한묶음씩??? 들어갈 수 있는데 

시간 다됐다고 하면 나가야함

여기는 미어캣존 주의사항 

외국인들이 많아서 주의사항도 영어로만....^,^

여튼 미어캣 손으로 잡지말고, 들지말고,등에 올라온다고 흔들지말고, 크게 소리내지말고, 음식들고 들어가지말고  등등 그런 내용입니다

저 미어캣존에 들어가기 전에

재빠르게 음료 원샷하고 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너부리.. 아니 너구리 ^,^

귀여운 사향고양이...

너가 바로 그 유명한 커피똥...... 

왈라비도 있었는데 힘이 너무 없었다 

불쌍해보임... 

눈이 파란 귀여운 새끼냐옹이는 정말 너무 귀여어.....

미어캣카페의 주인같은 분이 오셔서 음식을 나눠주셨다

그랬더니 사향고양이가 냉큼 달려와서 낼롬낼롬 먹음

귀여워.... 내 심장 ㅠㅠ

은여우도 있었는데 외로워보였다.... 불쌍해 ㅠㅠ

미어캣존에 사람이 좀 없어져서 미어캣존으로 총총..

위에서 카메라 스트랩 달랑거리고 있으니까 다들 집중ㅋㅋㅋ 

귀걸이를 했는데 미어캣들한테 아주 ... 귓바퀴 뜯길뻔함

내 귓바퀴 또 뜯으려고 하다가 등위에서 망보는 미어캣녀석..

이제와서 보니까 미어캣이 우리한테만 모여있었네^,^

열심히 망보다가 결국에는 내 손바닥위에서 잠들었음....

귀여운녀석들

그리고 시간이 다 되서 나와서 다시 너부리랑 놀러..

이녀석은 정말 단 1초도 안쉬고 빨빨거린다

도저히 초점을 잡아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ㅋㅋㅋㅋ

손에 음식있는척 줬더니ㅋㅋㅋㅋ 뭐야 음식은요??? 하는 표정으로 보는데

너무 귀여워.... 크 

미어캣카페에서 약 2시간 놀고 

마지막은 홍대버스킹으로 마무리^,^

친구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해서 좋았다ㅋㅋㅋㅋ

계속 망보는게 쫌 안쓰러워보이긴 했지만

그게 미어캣의 본성이라고 하니 뭐 ㅎㅎㅎ 미어캣 귀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