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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여행] 카타르 항공 '남아공 -> 한국'

혜진냥 2010. 10. 1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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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남아공에 갈 때에는 카메라가 시차적응을 못해서 죽었다.
내 유일한 카메라 ㅠㅠ
그래도 다행인게 폴라로이드가 있어서
주변사람들이랑 폴라로이드 찍고 놀면서 잘 갔다는거!

고마워 밍 ♥ 

여튼, 남아공에서 저렴한 캐논 카메라 하나를 사서 오는 길에는 열심히 기내식을 찍었다.
근데 기내식이 원래 이렇게 맛있는 거였음? 

'남아공 -> 도하 -> 일본 -> 한국' 의 길고 긴 여정. 


도하로 가는 카타르 비행기에 타면
의자에 고이 놓여져있는 담요와 사탕, 물수건이 있다.


포도맛 사탕이 당첨! 
그냥 저냥한 사탕맛이었다. 난 뭘 기대한거지? -_-


남아공에서 18시 5분에 출발하니 타자마자 조금 후에 기내 저녁식사를 준다.
기내식에서 딱히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다면.... 나는 무조건 치킨 추천!

절대 내가 치킨홀릭이라서 그런 것은 아니다.
치킨은 만국 공통의 무난하고 맛있는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메인은.. 비.. 뭐라고 하는 메뉴였는데 기억은 안난다. (기억력의 한계.... -_-..)
그 위에 강황이 첨가된 알랑미가 흩 뿌려져 있고, 그 위에 캐슈넛과 건포도가 장식이 되있는데 꽤 맛있다.
.
거의 싹 비웠다 -_- 
그리고 버터, 딸기잼과 함께 빵이 나오고, 디저트로는 오렌지쥬스와 과일샐러드.
 

한잠 자고 일어났더니 또 밥시간이다. 허허.
밥먹은지 겨우 4시간이 지났는데 그래도 아까먹은게 맛있었으니..
라쟈나...? 그런거 필요없다. 나는 무조건 Chicken, plz~ 
맛만보려고 했지만 맛있으니 또 싹 비웠다....

가운데 있는 것이 치킨, 크림이 가미되어 고소하고 부드럽다.
크림같은건 절대 못먹었었는데 외쿡에서는 긴 생활이 입맛을 바꿔주긴 하나보다.
 
왼쪽은 데운 야채, 그리고 오른쪽은 구운 양파와 감자.
우리 밍에 데운 야채 완전 좋아하는데, 우리 밍이 자꾸 떠올랐다.

샐러드, 그리고 디저트로 빵, 덩어리 치즈, 고소미 맛나는 과자, 브라우니가 나왔다.
브라우니..... 살짝 데워서 아이스크림 얹어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1



한잠 자고 일어나니 아침이 밝아왔다.



계속 먹기만 해서 아침은 안먹으려고 했으나 그래도... 깨있으니 일단 달라고 했다.
오렌지 쨈 패스츄리, 다크초콜릿 페스츄리, 과일샐러드.
아침이라 쌍큼하게 쥬스는 Apple juice, plz~

참고로 비행기에서는 토마토 쥬스가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다. 토마토 쥬스를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해서.. 

여튼 예전에 스폰지에서 그랬다.
다음에 한번 시도해볼까? 

길고 긴 여정 끝에 도하 도착.



도하 공항에 내려서 안으로 들어간 후 왼쪽으로 가면
예약한 accomodation 을 확인하고 이런 표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입국 절차를 밟습니다.

비록 딱 하루지만, 즐거운 중동여행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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