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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 편스토랑 6회차 우승상품, 수란덮밥! 맛있음과 맛없음의 사이 (수란덮밥 맛있게먹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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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 편스토랑 6회차 우승상품, 수란덮밥! 맛있음과 맛없음의 사이 (수란덮밥 맛있게먹기)

혜진냥 2020. 3. 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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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평소 보지 않는 티비 프로그램을 몰아봤더니 이제 모르는 프로가 없게됨 ^,^


그러다가 편스토랑이라는 프로를 봤는데 

아니 우승하면 다음날 CU에 그 메뉴가 올라온다고..?!

혼또니..?


그래서 다음날 집 앞에 찾아가봤습니다

헐.. 진짜 있어


그 중에도 제일 궁금했던 이정현의 수란덮밥!!! 을 데리고 와 봄


편스토랑 6회차 우승상품

그 언니의 만능간장소스로 맛을 낸


수란덮밥 ^,^

유자로 풍미를 더했다고 합니다 

엥 오징어가 들어간건가... (살때까진 몰랐음)


안에 즉섭밥과 덮밥소스, 수란이 들어있는 듯 


나트륨 1120mg 56%

콜레스테롤 365mg 122%..?



일단 뜯어봅시다~!


밥 뜯어서 넣고

덮밥소스 올리고 


어 근데 덮밥소스 까자마자 

엉..? 이거슨 간장오징어볶음 냄시..? 


수란도 조심조심 요만큼만 깠더니 

쏙 하고 나옴 ㅎ_ㅎ 


전자렌지에 같이 돌릴꺼라 수란 계란노른자는 살짝 터뜨려 줍니다 ^,^ 


700W 2분 30초 완성!!

계란은 살짝 익었어여


같이 있는 와사비도 쭉 뿌려준다음에 살짝 먹은 감상

 

음.. 짜다

오징어볶음이네?

짜다 덜비볐나?

음 버터맛

이게무슨맛이지?


가운데 밥이 덜 풀어져서 차가운 것이 느껴짐.. 

그래서 1분 더 돌렸다 


그리고 열심히 비빔!!!


그랬더니

아 짜다..^^ (확실)

버터맛이 가미된 오징어덮밥...


오징어를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할 만한데 

나에게 오징어볶음 또는 오징어덮밥이라함은 살짝 매콤해야하는 법!!!!!


그래서 청량고추와 살짝 볶아서 먹기로 했다. 

(주관적인 입맛에 따른 의견입니다


일단 파 한줌.. 아니 두줌으로 파기름 내고, 짱매운 청량고추 한개 총총 썰어서 볶은다음 

수란덮밥 투하!!


 

수란덮밥을 조금 지졌더니 뭔가 풍미가 확 살았다!!

어.. 이거 안에 들어있는 버터가 따로 놀지 않고 밥과 어우러지게 되었다!!!

그리고 파를 많이 넣어서인지 짠맛도 많이 없어지고

간장이 살짝 눌려져서


처음 맛은 .. 음.. 간장과 오징어와 버터.. 그리고 계란이 따로 노는걸..? 이런느낌이었다면!!! 파기름에 쏵 볶은 수란덮밥볶음밥은 아주 칭찬해~!

 


간장에 쫄여진 오징어를 파김치 촥 올려서 먹으면

꽤 맛있는 볶음밥.. (응?) 칭찬해 ><


편의점 편스토랑 음식을 다음에 또 시도해볼지는 미지수다.


아 수란덮밥 가격은 4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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