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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광교/스이렌] 만족스러웠던 오마카세, 스시스이렌(すいれん) 본문
제주도에서 먹었던 오마카세가 자꾸 생각이나서.. 그 급은 아니지만 그나마 괜찮은 곳은 찾던 중..!!
광교 카페거리에 있는 오마카세 집 발견!!
때마침 (해산물을 좋아하는) 엄마도 경기도에 잠시 와있고해서, 예약 후 방문 했다.
나는 해산물보다는 99% 고기파여서 조금 걱정은 됐지만, 신선한 해산물이라면 고등어회 조차도 맛있다!! 라는 것을 제주도에서 느꼈기에 이번에도 아주 조금... 아아주 조금은 기대하면서 방문했다.
사실 가격차이가 반값이니까 절반만 기대함
음 사실 나는 트러플향을 좀 싫어해서 이건 별로였다..
유럽에서도 열심히 시도해보고.. 트러플 소금, 오일, 뭐 서머트러플, 윈터트러플 전부다 열심히 시도해보았지만 내 입맛에 안맞는 트러플 ㅠ^ㅠ 트러플 = 석유맛 아니냐며?!
트러플 건져서 쉐프님들 안볼때 우리 밍한테 넘겨버림 ㅋㅋㅋㅋㅋ
엄마는 부드럽고 향이 좋다며 무척이나 좋아하심
간장에 장시간 졸여서 부드럽게 만들 문어
엄청 굵고 커서 질길 줄 알았는데 부드러웠다 << 만족
유자향이 살짝 났던 기억이.... 나는데 가물가물함ㅋㅋㅋㅋ
역시 방어철답게 풍부한 맛..!!
위에 생강을 살짝 올려서 비린맛이라고는 1도 안느껴지게 잘 잡음..!!
윽.. 나의 취약점인 고등어..
고민하다가 먹었는데 진짜 비린맛 안나고 만-족
지느러미라고 하더니 정말 식감도 쫀득하고 맛있었다
아마에비 좋아하는 사람은 진짜 좋아할법한 맛.
근데 나는 새우의 그 뭉클..? 한 식감이 너무 별로다..
낫토도 좋아하고 마도 좋아하는데 새우나 게만큼은 날것의 식감을 참을 수 없음 ㅠ^ㅠ
비리다면 비린맛의 끝판왕 우니..
심지어 일본가서도 먹다 토할뻔한 사연깊은 우니 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제주도에서 신선한거 먹었을때 무척이나 맛있었던 기억이있기에
고민하고있었는데..
안비리다고 해서 냠.... << 와 진짜 고소하고 맛있다!!
그 흔한 바다의 맛! 이런것도 없이 고소하기만 함
이런 우니라면 많이 먹을수있지!
김이 너무 맛있길래 말했더니
비싼 김이라고 하심 ㅋㅋㅋㅋㅋ
먹기 전에는 좀.... 생김새가 좀...
이러면서 엄마랑 나랑 머뭇머뭇했는데
입에 넣고나니 고소함만 남음
장어 아부리였으면 진짜 최고였을텐데 아쉬움 << 개인취향
적당히 부드럽고 촉촉하고 달달한 잘 만들어진 교꾸
그리고 서비스로 하나 고르면 더 준다고 해서
쫄깃하게 아부리한 광어 지느러미 하나 더 먹고
무척이나 담백하게 끓여낸 국수로 입가심 하고
상큼한 블루베리샤벳으로 마지막 입가심 끝!!
평일 점심에 갔는데 금액도 상대적으로 꽤 저렴(6만원)했고,
친절하고 맛도 좋았던 곳.
엄마도 이제 일반 초밥집 못가겠다며 무척이나 만족해하셔서 덩달아 만족*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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