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맛집/써리얼파스타바] 생면파스타 맛집, 계속 생각나는 파스타..

요즘 어디 가는거 아니면 계속 집밥만 먹다가

맛있는 파스타집이 있다는 소식을 접해서 예약하고 찾아간 파스타집!

써리얼 파스타바

갔더니 이렇게 이름을 정성껏 써놓은 예약자리가 마련되어있었다

오호

요리를 눈 앞에서 지켜볼 수 있는 좌석

너므 죠쿠여

 

먼저 주문한 스타터

부르스케타로 가지+바질페스토 한개

크림치즈+새우

가지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을 가지스타터

그리고 크림치즈랑 새우.. 그리고 피망이 어울리나? 했는데 

오.. 잘어울렸다 

부드럽고 고소해 ㅎ_ㅎ!!

첫번째로 주문한 파스타 

카펠리단젤로와 블랙 어텀 트러플 35.0

한그릇 주문했는데 나눠먹으라고 두그릇으로 나눠주시는 센스 ^,^

소복히 쌓인 블랙 트러플이 너무 귀여움..!!

참고로 트러플향을 싫어하는 나.. 

올라간 트러플 보고 기겁했는데 

정말 부담없이 잘 먹었다

싹싹 긁어먹었네..? ^^..

두번째 메뉴

페투치네와 양꽃갈비살 라구 25.0

라구는 우리 밍도 자주 만들긴 하는데 

뭐랄까.. 깊은맛이 다르굼>!

밍이 먹어보고 좀 더 연구해야겠다고ㅋㅋㅋㅋ 

역시 이것도 두그릇으로 나눠주셨다 헷

냐미냐미 잘 먹음 

그리고 조금 아쉬운 마음에....

하나 더 주문하기로 했다 ㅋㅋㅋㅋ 

맛있쟈나?

추천받아서 주문한 메뉴 기다리는 중

오레끼에떼와 엔초비, 참나물, 몰리카 20.0

엔초비를 싫어하고 몰리카가 뭔지 몰라서 

궁금했지만 주문에서 아예 배제했던 녀석인데 

살짝 매콤하고 맛있다는 말에 냉큼 주문함

헐... 근데 짱 맛있음!!!!!!!

이거 먹고 돌아가는 길에 쿠팡으로 참나물을 샀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표니는 집에 돌아가서 몰리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인상깊었던 메뉴

후식으로 귀여운 사탕

예약제 운영이라 사람도 안바글거리고

조용히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다 

아니 무엇보다 맛이 좋음...!!

다음에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