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갤러리아/청수당] 수족관이 있는 물멍 카페, 청수당

집 근처 갤러리아에 놀러왔다가 

평소 궁금했던 청수당이 드디어 오픈해있길래 방문! 

 

사실 오픈한지는 좀 됐는데 코로나때문에 ㅠ^ㅠ

카페 내부취식금지라 계속 못가고있었다.. 이제 열었으니 가봐야지

 

+ 알고보니 청수당은 익선동에서 이미 유명한 카페라고 ㅎ_ㅎ

   다녀와보고 알았네..? 

 

픽업공간이랑 계산하는 곳도 수족관! 

물멍하기 딱 좋은 곳이군 ㅎ_ㅎ

 

아 카페 들어오는 공간도 이렇게 

나그네가 지나다니는 주막(?)처럼 되어있다 

하 몹쓸 표현력

 

자리가 없어서 아쉽게 돌아가려는 찰나

수족관 바로 앞 좌식테이블 손님이 떠나는 것을 목격해서 바로 자리 잡음!

 

럭키★_★

 

음료를 주문하고 나서 엄마랑 나랑 둘이 

상어 구경 + 물고기구경 + 포토타임

 

맞은편이 아쿠아리움 기념품가게라서 

맞은편사람들이 보이는게 조금 아쉽긴 했다.

 

물고기랑 상어들도 양쪽에서 사람이 왔다갔다 하니 정신없을것 같기도 하고..?

 

우리가 주문한 음료!

 

말차우유 7.0

천혜향 청수 7.5

핸드드립 어린잎 7.5

 

 

핸드드립 어린잎이라고 해서 그냥 내려줄줄 알았는데 

우리가 내려먹는거였다 ㅋ_ㅋ 신박한데?

 

열심히 내리는 중

 

그리고 찾아온 물멍타임..

 

히히 죠크등요♡

 

그렇게 물멍 + 물멍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맞은편이 너무 밝아서 수족관 집중이 잘 안되긴 하지만

그래도 물멍하기 딱 좋은 카페..

 

예전에 광교살때도 수족관카페가 있어서 종종가서 물멍했는데 

거기가 리모델링하다가 문을 닫아서 ㅠ^ㅠ 아쉬웠던 차에... 갤러리아에도 수족관카페가 생겨서 좋다 ㅎ_ㅎ 

물론 여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주 못올것 같긴하지만

 

아 천혜향청수는 상큼달달한게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