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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맛집/써리얼파스타] 제대로 된 생면파스타가 먹고싶을때 가는 surreal pasta bar 본문
파스타에 진심인 우리 둘..
간만에 밖에서 파스타 먹고 싶을 때 찾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써리얼 파스타.
https://goo.gl/maps/G67HzpB8FfSutbXq6
계절에 따라 메뉴가 종종 바뀌기 때문에
메뉴 좀 바뀌었다 싶으면 한번씩 들리고 있다 ㅋ_ㅋ
이번에도 사실 딱히 갈 생각은 없었으나
뭐 맛있는거 먹고싶은데..? 정식당 예약되나?
안되네.. 그럼 파스타나 먹을까..
음... 써리얼파스타 예약 가능한가? 했는데
바로 다음날 1시 예약이 가능하길래 걍 예약함 ㅋㅋㅋㅋㅋㅋ
오 누군가 취소했나보굼 lucky
1시 오픈인데 블라인드가 내려져 있길래
음.. 아직 문 안연건가..? 닫았나? 어라 닫았는데..?
이럤는데 나중에 알고봤더니 블라인드를 내린 것에는 사유가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파스타집은 프라이빗해야.. (응?)
메뉴가 슬쩍 바뀌었다
일전에 먹어본거 빼고, 이번에는 메뉴 한 3개만 먹어보기로..
물론 먹다보니 메인포함 4개먹고 샐러드 2종은 다 먹는 꼴이 되어버렸지만 ㅋ_ㅋ
술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는 레몬에이드(6.0)로 ^,^
버터에 볶아낸 생 골뱅이(8.0)!!!
골뱅이 러버인 나의 픽♡
골뱅이 못먹는 밍은.. 처음으로 골뱅이를 입 안에 넣어보게 됨 ㅋㅋㅋㅋㅋㅋ
물론 그 이후로 이건 내가 다 먹었지만 ^,^
확실히 캔에 들은 골뱅이와는 비교도 하지 못하게
탱글 부들한 골뱅이 + 골뱅이의 신선한 향
말돈소금버터와 치즈가 가끔 짭짤한 느낌을 주고
레몬과 미나리의 상큼함이 아주 가끔.. 아주 가끔씩 내 입안에 돌아서 맛이 좋았다
애피타이저인만큼 상큼함을 조금 더 높이면
더 맛있을듯한 너낌 (개인적인 의견임다..)
골뱅이를 먹고나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밍을 보고
부라타 샐러드(1.4)도 하나 더 시키기로 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프레쉬한 바질페스토와 부라타치즈, 올리브와 절인 토마토의 조화
물론 이 부라타치즈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나는 한입먹고 밍이 다 먹음
취향 철저히 다른 우리 둘☆
여기서 사진을 남긴 적이 없어서
파스타 나오기 전에 사진도 한번 남겨봄 ㅎ_ㅎ
스파게티와 샤프론버터, 홍합, 파르미지아노, 썬드라이토마토 (23.0)
크 샤프론 향 최고!!
홍합도 부들부들 탱글탱글한게 꽤 맛있게 먹었다.
이거 먹었더니 빠에야먹고싶어서
다음날 샤프론 듬뿍넣은 빠에야까지 해먹었다고 합니다 ㅎ_ㅎ
여기의 장점은 메뉴 하나를 시키면 둘로 나눠서 서빙해주심
센스!
햇 찰보리 리조또와 프로슈토, 헤이즐넛, 파르미지아노 치즈 (26.0)
덜익은 곡물(알덴테 느낌)과 프로슈토, 파르미지아노 치즈를 싫어하는 나..
이 메뉴를 시킬까말까 진짜 고민하다가
먹을때도 엄청 머뭇거리면서 먹었는데 ㅋㅋㅋㅋㅋㅋ 꽤 괜찮았다
짭짤한 프로슈토가 구수한 보리와 잘 어울렸던.
프로슈토를 우선 잘게 썰어놓은다음에 먹는게 중요!!
포트와인과 발사믹에 브레이징한 사태와 컬리플라워&감자퓨레 그라탕 (30.0)
빵은 서비스로 받음 ^,^
이 그라탕을 한입 딱 먹으면서
아... 나 레드와인 쓴 고기요리 안좋아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태가 진짜 부들부들해서 이에 끼는것 없이 진짜 잘 먹었고
감자퓨레의 뭉근함과 부드러운 사태가 잘 어울리는 메뉴였다.
음식에 까탈스럽지만 서비스로 받은 빵의 싹싹 긁어서 다 먹었다고 합니다.
싫어하는 것까지 다 먹게 하는 곳이라 써리얼파스타 좋아함 ㅎ_ㅎ
딸리아텔레, 한우, 양송이, 포르치니, 마스카포네, 트러플 오일 (25.0)
그라탕까지 먹었는데 배가 크게 안차서
하나 더 급히 시킴
굵은면으로 생각했는데 생면이라 그런가 얇고 납짝한 면이 나와서
완전 좋았다.. 얇은면 大好き~!
약간 까르보나라 너낌으로 노른자를 섞어서 먹으면 되는 독특한 메뉴였다
나는 트러플의 맛을 진짜 싫어해서 고민했지만
남편은 눈썹 들썩들썩 거리면서 맛있게 먹었던 메뉴 ㅋㅋㅋㅋ
트러플 좋아하는 사람이 먹으면 진짜 박수칠 맛....
여기에 향 좋은 블랙서머트러플까지 올리면 아마 대 환호할 맛
봄이 지나서 그런지
프레시하거나 상큼한 맛, 매콤한 맛의 메뉴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역시나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가을쯤 메뉴 바뀌면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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