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계획 히로시마 2박3일 여행, 2일차(1) :: 히로시마 근교, 히로시마에서 오노미치 가는법 / 버스시간 / 오노미치 맛집

 

오늘은 히로시마 근교인 오노미치로 가기로 한 날!

히로시마는 처음 와보는게 아니라서

히로시마 미술관이나 원폭돔은 예전에 가봤던 터라

패쓰하고 근교로 가기로 함 ^,^ 

 

일어나자마자 모미지만쥬랑 

밤크림슈 & 롤케이크 & 커피 등등 먹음 

ㅎ_ㅎ 든든하군?

 

오노미치 가는 버스 표가 

역에 있는 버스표 사는 곳에 있을줄 알았는데 

안판다고 함 ㅋㅋㅋㅋ 에에.... 

 

표라도 팔줄알았더니 ㅠ 

그래서 어쩔수 없이 버스센터 가서 사기로!

 

오늘도 여전히 좋은 히로시마 날씨

역시... 히로시마 가을은 최고네

 

예전에 12월 초쯤인가 온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단풍잎이 알록달록 하더니 

11월 말은 역시ㅎ 여전하네

 

버스센터! SOHO백화점이랑 같이 있슴당 ^,^

아침일찍이라 백화점은 문닫았고

이쪽 정면 말고 옆으로 돌아가면

 

쨘! 바로 버스플랫폼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뿅하고 나타남 ㅋㅋㅋㅋ

 

친절하게 한국어도 있으니까 

한국어도 변경해서 표 사면 훨 쉽구요?

 

우리는 센코지 갈꺼라서 센코지시타로 구매함

 

표 사고났더니 배가 살짝 고파서 

역점에 있는 스시집에서 간단한 도시락 하나사서 

버스기다리는 동안 냠냠 먹었다 

 

오노미치는 히로시마에서 1시간 반정도 걸리기때문에

간단히 뭐 먹고 가는 것도 좋은 선택임.

 

역시 버스 뒷쪽에는 친절하게 화장실이 있음

얏빠리 일본은 급똥까지 배려해주는 친절한 나라..☆

 

가는 내내 단풍구경 엄청 했고요? 

행복..🍁

 

오노미치에서 히로시마 버스센터로 돌아가는 시간표는 

이렇게 미리 찍어뒀다 

 

시간 맞춰서 돌아와서 막차는 안놓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ㅎ

 

그리고 버스타는 곳도 알아두는 센스! 헿 

사실 내린곳에서 타면 됨 ㅋㅋㅋㅋ 10번~

 

날씨 엄청 좋았던 오노미치

단풍.. 바다.. 날씨.. 전부다 완벽해☆

 

@Akatobi 朱鳶

히로시마 최고의 라멘집!! 

근데 좌석이 7개 정도 밖에 안되서

웨이팅이 길수도 있다 

 

아니 여기 라멘 진짜 너무 맛있잖아 ㅠ 

모야시(숙주) 라멘도 맛있고 카라이라멘도 짱...

다 저렇게 불쑈해서 주는데 불맛이 최고임 ^,^ 

 

밥 먹고 나왔더니 대기가... ㄷㄷㄷ 

우리는 대기없이 타이밍 잘 잡았네 ^,^ 

 

이제 슬슬 센코지 공원 가볼까나 

 

요 앞에 플리마켓해서 쓱 한번 보고요?

근데 진짜... 무슨 골동품.. 아니 

쓰다 버리기 전 물건들 파는 곳인줄 ㅋㅋㅋㅋㅋ

우리 집에 버리기 직전 물건들 갖다 팔고싶네

 

귀여운 골목길을 지나

센코지 공원가는 시장을 지나..... 다보면

 

@ Menya Hibiki  麺屋 響

여기 뭔데 왜 줄서있는데

했는데 라멘집 ^,^

맛있겠네...

 

또 한참을 지나다니다 보니 

웅성웅성... 뭐야 

 

카페 사장님이신가.. 

뭔가 했는데 분필로 손그림 그리심 ^,^ 

 

다들 

개? 고양이? 곰? 의견이 분분했다

나는 아무리봐도 고양이인데 

개라는 의견이 더 많았고요..?

 

이제 진짜 센코지 가즈아! 했는데

 

히로시마가 굴이 유명하다보니

또 레몬이 유명하지 뭐예여? 

 

레몬간식이라면 먹어줘야지

 

참고로 고양이 컵에 끼우는 저 쿠키는 

별로예요.. 사지마세여 (사서 집에서 먹어봄)

 

REMO REMO 쇼트케이크 하나 사봤는데 

생각보다 레몬맛 덜나고 

별로였다.... 내가 만드는게 더 맛있는데? (헷)

 

여튼 당 충전도 했으니까 

센코지공원 고고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