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자유여행 #5-2. 사이판 가볼만한 곳, 렌트하고 떠난 북부투어 장소 : 자살절벽, 만세절벽

사이판은 괌보다 더 작은,

생각보다 작은 섬이기 때문에

갈만한 곳이 한정적이다

​

울릉도의 1.6배정도의 크기인데

사실 내가 울릉도를 안가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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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절벽

Suicide Cliff

https://maps.app.goo.gl/6ocyaJL9TBuM2cmh9

일본군 자살 절벽 · 7RG5+XV3, Rte 322, Capitol Hill, Saipan 96950 북마리아나제도

 

이름에서도 알수 있다시피

일본군들이 항복하기 싫어서

뛰어내려서 자살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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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최후사령 기지 근처에서

제일 높은 곳이라고 하는데

바람도 세차게 불어서 그런지

스산하고 또 스산했다..;

여기서 인생샷 많이 건진다는데

 

​

바람이 많이 불어서.. ㅋ_ㅋ..

이쁘다기보다는 스산하고요..?

 

 

 

일본놈들은 뭘 잘했다고 비석까지 세웠냐

 

 

선인장들한테

각국에서 온 사람들이 이름을 세겨서

참.. 얘네들도 고통받고있구나

​

자살절벽에서 자기 이름 기록하는 꼴이라니

 

대충 내려오다가 빵 하나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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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절벽

Banzai Cliff Monument

https://maps.app.goo.gl/fqvKKfVwMSzD2fDJ9

만세 절벽 · 7RP8+G68, Capitol Hill, Saipan 96950 북마리아나제도

 

 

참 사이판은 한이 많이 서린 곳..

태평양 전쟁의 아픔이

그대로 기록되어있는 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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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간 곳은 만세절벽

영어로는 banzai cliff 인데,

일본어로 만세가 banzai 임

 

자살절벽보다 좀 낮은 지형으로

여기는 군인들 뿐아니라

민간인들이 많이 죽었다고 한다

 

 

그래서 추모비 등 비석들이 많고

거의다 일본어임

 

 

 

여기도... 참 스산하다

바람도 많이 불고해서

뭔가 씁쓸...한 생각이 많이 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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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해가지면

빛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별빛투어를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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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렌트하셨다면

걍 만세절벽 와서 별 찍으면 되고요?

​

 

 

기분 전환 겸 마이크로 비치로 왔는데

뭔가 축제분위기다

​

주말만 되면

행복한 사이판 주민들이 바베큐해먹고

수영도 즐기고..

참 행복해보이던.

​

지나가면 인사도 건네주심

ㅋㅋㅋㅋㅋㅋ HAFA ADAI!

 

 

 

빛이 참 이쁜 하루였다 싶더니

해질 때도 핑크하늘을 보여주는♡​

​

 

​그리고 다음날

자체 남부투어도 떠나야하고

마지막날이기도 하고 해서

가라판 시내에 가서 간식+선물 사기로

​

역시 사이판에서 선물은

아이러브사이판이죠

 

 

 

마침 아이러브사이판 앞에서 공연중이던

헿 신난당

 

 

 

숙소에 와서 그간 궁금했던

분다버그 패션프룻맛이랑 복숭아맛

둘다 맛있는데

상큼 새콤한거 좋아하면 패션프룻 ㅊㅊ

 

 

 

그리고 별빛 투어는 안갔지만

숙소에서 고개들어서 본 사이판의 하늘,

아니 별 많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더 많았던 별들

​

거의 보름달시즌이라서

별이 많이 안보일줄 알고

따로 별보러는 안갔는데

별이 진짜 많긴했다

​

(별은... 다음 뉴질랜드 여행에서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