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피자헛] 치즈가 진~~~~~짜 많은 치즈킹.

점심시간, 매번 은행 식당을 가는데 가끔 특별한 것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나는 원래 메뉴를 정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우유부단..ㅠㅠ) 

속편하게 식당에서 먹는 것이 좋은데... 오늘은 다른 것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네네. 그럼 따라 가겠습니다. 메뉴만 정해주세용 ㅋㅋ 

명동 사보텐 오픈 기념으로 사보텐에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피자헛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었다. 대리님이 쏘신다니까 이힛

피자헛에서 에이드를 3잔사면 할인이 된다.

트리플 에이드? 뭐 그런거. 8,500원

나는 자몽에이드. 쫌 달긴 했지만 나름 괜찮았다.

그리고 샐러드~ 

요즘 피자집 샐러드 접시가 납작하게 바뀌는 추세인가보다.

미피도 바뀌었더니 여기도 바뀌었네~

뭐랄까. 샐러드 종류는 그리 많지는 않았음.

그리고 먼저 나온 미트볼 스파게티.

뭐 나쁘진 않았다만 피자집에 와서는 피자를 먹어야지~

그래도 치즈랑 쓱쓱 비벼서 맛있게 먹었다 히히

그리고 나온.... 메인 메뉴!!!

치즈킹!

진짜 지즈가 많아 보인다. 아니 보이는 것만큼 치즈가 많다.

너는 정말 치즈 킹이구나.

거기다가 치즈 퐁듀까지 주문해서 먹는 우리 회사사람들.

대박. ㅋㅋㅋ

치즈의 자태. 

내가 예전처럼 치즈를 못먹었다면 정말 최악이었겠지만

요즘은 치즈를 나름 잘 먹는 관계로.

나름 괜찮은 피자였다.

정~말 치즈가 땡긴다면 치즈킹을 주문하라. 

여튼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