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눈나무집] 떡갈비가 매력적인 눈나무집.

눈나무집!!!!!!!!!!!!!!!!!!!!! 내가 5년전부터 가고싶었던 이 곳.

우리의 2000일 기념으로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히히 

 

사실 눈나무집 메뉴가 그리 특별하진 않았다.

떡갈비만 빼면 일반 분식집이라해도 무관할듯.

 

6시 반인데 사람이 엄청 줄 서 있었다.

약 10분동안 웨이팅하고 나서 들어갈수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길. 유명스타들이 엄청 많이 왔다.

신문, 잡지 등등에도 엄청난 기사들이...

 2층 :)

 

메뉴는 심플하다.

 우리는 제일 인기있다는 떡갈비(8,000원)과 김치말이국수(5,000원)을 시키고

왠지 맛있어보이는 소고기 김치볶음밥(5,000원)을 주문했다.

 

 

배가 너무 고파서 둘다 지침. ㅠㅠ 밥주세요!!

 

드디어 나온 김치말이 국수!!!!

시원~~~하다!!!  정도는 아니지만 그냥 시원했다.

그리 짜지 않고 심심하게 먹기 딱 좋았다.

 

떡갈비는 진짜 맛있었다.

고소한 냄새로 침샘을 한번 자극하고, 그 맛이 또한번 내 혀를 자극시킴.

맛있어!!!!

보니 떡추가도 할수있었다. (추가 3,000원)

 

소고기김치볶음밥.

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요놈이 진짜 맛있다.

떡갈비의 그 고소함이 김치볶음밥 안에 들어가있고 밥도 고슬고슬하니 맛있었다.

떡갈비나 김치말이국수가 아니라 얘가 진짜 맛있는듯.

너는 내가 꼭 다시 먹으러 올께!!!!

 

기본 반찬들. 김치는 가위로 잘라서 먹으면 된다.

 

김치볶음밥에는 김치말이국수 국물과 함께주는데,

나는 우리 밍 국수뺏어서 저기 넣어서 작은 국수를 만들어먹음 ㅋㅋㅋㅋ

내꺼야! ㅋㅋ

 

 

냠냠.

 

여기는 분위기, 맛, 가격 모두다 만족이었다.

왜 맛집인지 알수 있는 삼청동 눈나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