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홍스쭈꾸미] 쭈삼쭈삼!! 쭈꾸미를 먹으면 맛있는 알마니 볶음밥이 서비스 >_<

간만에 어무니가 서울로 올라오셨다.

물론 딸래미들이 살 집을 위해 계약하러.. 어무니 감사 ♥

맛집이 즐비한 홍대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우리 밍이 추천한 홍스쭈꾸미를 가기로 했다.

물론 밍이도 안가봤...........

일단 출동!

 

헐. 간판부터 매워보여!

 

오늘은 주말이므로 점심 정식메뉴가 안된다.

그래서 우리는 쭈삼겹 4인 주문!

쭈삼겹을 먹으면 알마니 볶음밥이 서비스다. 올~

 

나는 2층에 자리 잡았는데 3층이 또 있었다.

오- 은근히 큰데?

 

기본 밑반찬은 별거없었다.

감자사라다(왠지 매운 입을 식히라고 주는듯!!!)

그리고 상추&깻잎, 무쌈, 그리고 누룽지(이것도!!!!!)

 

그리고 쨘! 메인요리가 나왔다.

사실 삼겹살은 그리 많진 않다. 안에 마늘쫑이랑 떡이 들어있음.

언니와 엄마, 그리고 밍이는 매운것을 못먹어서

나오자마자 난리났음 ㅋㅋㅋㅋㅋ

매운거 아냐? 매우면 어쩌지? 맵겠다 라며 난리부르스 ㅋㅋ

 

잉? 얘는 뭔가요? 4인분 데코가 어려웠나보다.

 

그리고 매운 입을 씻겨줄 누룽지.

 

뭐가 이리 신났는지. 아마 먹을게 나와서 신났나보다 =_=

 

 

 

옆에 있던 콩나물로 낼롱 넣어주고.

안맵게 해서 먹었는데도 은근히 매콤했다.

매운걸 좋아하는사람은 매운맛으로 먹어도 좋을듯하다.

 

그리고 볶음밥 3개~ (얘는 서비스)

 

그리고 위에 알을 듬뿍 듬뿍 3스푼!

그리고 볶음밥을 알로 코팅시키기 시작했다.

헐... 알마니 볶음밥이라더니 진짜 알마니네... +ㅅ+

 

쭈삼을 먹을땐 다들 '조금 맵네' '삼겹살은 별로없네' 등등 시큰둥했다면

이 알마니볶음밥은 인기가 엄청 좋았다.

'알이 입에서 톡톡 터지는게 맛있네' '볶음밥이 진짜 맛있네' 등등 ㅋㅋㅋ

 

결국 싹싹 긁어서 다 먹었......

쭈삼 4인분에 볶음밥 3개였는데.... 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언니 ㅋㅋㅋㅋㅋ

언니는 빈 판만 긁어대지요.

 

맛있었던 쭈삼겹, 그리고 알마니 볶음밥.

매콤한게 땡길때 갈만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