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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D-49. 엔조 최재훈 드레스 피팅 (1차) 본문

★ 사소한 이야기/wedding♥

결혼 D-49. 엔조 최재훈 드레스 피팅 (1차)

혜진냥 2014. 6. 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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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서 집 정리를 좀 하고....

오늘은 드디어 최재훈 드레스 피팅하러 가는 날!

 

무슨 신부가 드레스의 로망도 없이.. 드레스도 안보고 완납을 다 했냐는 소리를 엄청들었다 ㅋㅋㅋㅋ

하지만 드레스는 다 이쁘다. 난 별 욕심이 없으므로 쿨하게 넘김.

여튼 그런 소리를 들으며... 드디어 드레스를 보러 가는 날이 왔다. (두둥!)

 

원래 피팅비 3만원이 있으나, 나는 완납까지 다 한 관계로 피팅비 없이 해주신다고 하셨다.

감사합니다

 

역시 정확한 장소는 모르고....

우리 밍이 알아서 날 이끌고 가심

 

 

바로 요기!

MS STUDIO는 아니고 그 옆에 있는 저 곳이다.

 

첫 피팅이라 사진은 못찍는다.

하지만 드레스를 보러 갈때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이 어떤건지는 정확히 하고 갈 것.

난 가면서 최재훈 드레스를 폭풍검색하면서 2014년 컬렉션 중에 5~6개 정도를 캡쳐해갔다.

 

난 몸매가 그리 풍성....하지 못해서 좀 귀여운 스퇄로(ㅋㅋ) 벨라인 종류로 보여달라고했다.

그러자 여기도.. 다른 드레스샵과 마찬가지로 나에게 티아라대신 헤어밴드를 권하심 ㅋㅋ

드레스를 입으면 어린 신부느낌이라며.. (읭?????)

 

그래서 내가 입어본 요 4가지!  (출처: 네이버 블로그를 하시는 플래너님들)

첫번째로 입어본 드레스!

기본 벨라인 드레스에, 하트탑 + 반짝이는 비즈들.

 

오! 이뻤다. 정말 기본답게 깔끔하고 이뻤음.

 

두번째!!

사진처럼 저렇게 하~얀 색은 아니고 야악간 아이보리 색이었다.

어깨부분이 씨쓰루라서 입기는 편했고, 어른들이 좋아할 스타일이었다.

치마부분에 꽃장식도 약간 들어있어서 풍성~ 한 느낌도 좋고,

뒷 모양도 이뻤다.

 

근데..... 단아하고 이뻤으나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듯한 느낌이라 패쓰.

 

 

세번째로 입은 드레스!

이건 퀄리티 좋은 사진 구하기가 어려워서.... 대충 이런걸로 ㅋㅋㅋ

 

치마 부분이 몇겹으로 되어있어서 엄~청 펑퍼짐한 스타일.

그리고 탑이 스와로브스키로 장식이 되어있어서 엄청 빤짝였다.

스와로브스키로 도배가 되어있어서 탑이 아주 빳빳하기까지 했음.

베일도 스와로브스키로 반짝이는녀석으로 해서 입었는데 엄청 이뻤다..

 

근데 허리가 좀 두꺼워보이는듯한 느낌이었는데.. << 다들 아니라고 함.

그래서 일단은 얘로 찜 해놨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녀석.

왠지 신상같았다. 택이 아직 달려있었음 ㅋㅋㅋㅋ

 

이건... 입었는데 내 몸이 너무... 뭐랄까...

츄파츕스 같다고 해야하나? 몸이 너무 왜소해보여서 패쓰.

 

나처럼 하체비만 스타일(...)은 피해야할 드레스인듯 했다.

 

어떤 드레스를 고를지 막막하다면, 아래 그림이 약간 도움이 될듯.

(출처: 다음웹툰 '유부녀의 탄생')

 

 

대충 그렇게 보고,

우리는 7월 초에.... 신상이 더 나온다고 하여 다시 셀렉 + 가봉을 하기로 했다.

 

역시 드레스 선택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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