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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결혼준비. 답례품 - 리얼쿠키 호두파이 본문

★ 사소한 이야기/wedding♥

+결혼준비. 답례품 - 리얼쿠키 호두파이

혜진냥 2014. 10. 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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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결혼준비 과정 포스팅.
결혼한지 3개월이 지났으나 아직도 결혼준비 포스팅을 하는 나는 참..... 게으른건 아니고 바쁨.
그래도 차근차근 써놓은걸 보니 기억도 새록새록 잘나고 재밌으니까 늦게라도 끝까지 써야징.

여튼 나는 답례품으로 더크림이라는 싸이트에서 쿠키를 하려고했으나....
앞서 5월말에 결혼한 회사직원이 답례품으로 더크림 쿠키를 하는 바람에 무산이 됐다. 나랑 같은 생각이었다니...
그래서 그 이후로 다시 답례품으로 뭐가좋을지 폭풍 검색 & 고민.
그냥 떡할까? 수제와인? 어쩔까하다가.. 떡은 너무 식상하고 와인은 내가 별로 안좋아하므로 패쓰.
그래서 막 찾다보니 호두와 관련된 답례품들이 보였다.

대부분 호두과자를 많이하던데, 호두과자는 안에 팥이 들어가서 왠지 호불호가 심히 나뉠것같아서 호두파이로 결정함.

예식장 밥이 맛있었으므로(?)
그리고 답례품은 대부분 간식개념으로 먹기에 먹다 남길만한 양보다는 딱 한번먹고 끝낼정도의 크기를 생각했다..
그렇게 해서 내가 선택한건 리얼쿠키 호두파이.

신혼여행 끝나고 회사 복귀한 수요일 오후.
늦지않게 잘 받음!


박스에 귀엽게 포장된 답례품들.


요 리본 색깔은 내가 정할수 있었다.
파랑, 분홍 등등. 그치만 7월말 여름에는 민트색이 딱 이뻐서 민트색 리본으로.


지름 8센치, 딱손바닥만한 크기로 내 조건에 완전 맞았았다.



요 글씨체도 맘에 들었다.
사무실에 한개씩 나눠줬더니 맛있다고 남은거 없냐고 물어보는 분이 많아서(...)
다행히도 남은게 좀 있어서 다 드림.
맛도 좋았다. 좀 더 큰거할껄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은 타올? 우산?을 회사에 돌리셨다고 함ㅎㅎ
아, 답례품 주문은 예식 2주전에 했다. 2주전쯤 주문하면 널널하다고 해서.

여튼 답례품 고민도 많았는데 쉽게 잘 해결해서 만족스러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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